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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희 집에는 어항이 없었는데요. 둘째가 유치원에서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를 받아오면서 물생활이 시작되었어요ㅋ 작은 컵에 있는게 안쓰러워서 어항을 사고, 좋은 환경 만들어준다고 여과기 사고, 집도 좀 꾸며준다고 수초 사고, 수초가 있으니 조명 사고, 내친김에 친구들도 좀 데려오고.. ㅋ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정작 중간에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는 용궁으로 떠났어요ㅜㅜ 그래서 남은 아이들 키우며 있었는데요. 음.. 며칠 전 유치원에서 또 제브라다니오 두 마리를 주셨네요? 아하하^^;


네.. 바로 이 컵이었어요;;; 귀엽긴 한데 진짜 쪼꼬매서 물고기들은 답답할 것 같아요. 그래서 큰 어항으로 옮겨주기로 했어요^^

만일 집에 어항이 있고 이미 물고기를 기르신다면 새로운 종류의 물고기를 넣으실 때에는 합사 가능한 종류인지 먼저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간혹 같이 두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합사 가능한 종류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맞댐을 해줍니다^^

물맞댐은 물고기가 새로운 물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거에요. 갑자기 어항물에 저 컵의 물을 따라서 물고기가 어항에 들어가게 하면 온도와 pH가 급격히 달라져 쇼크사 할 수 있다고 해요ㅜㅜ 그래서 물맞댐으로 새 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맞댐을 위해 제브라다니오들을 비닐봉지에 넣기로 했는데요. 둘째의 의견에 따라 위생장갑에 넣었어요^^; 이거...비추합니다ㅜㅜ 그냥 별 상관 없겠거니 하고 장갑에 넣었는데 나중에 물맞댐 끝내고 어항에 들어가도록 할때 좀 애먹었어요ㅠㅠ 그냥 비닐봉다리 하나에 원래 살던 물과 함께 물고기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일 수족관에서 새 물고기 데려오셨다면 이미 봉다리에 잘 들어있을 거에요^^

그럼 봉지채로 어항에 퐁당 넣어줍니다~ ㅎㅎ 지금은 온도를 맞추는 중이에요. 바깥 물온도와 비닐봉지 안의 온도가 비슷해지는 20-30분 동안 이대로 그냥 둡니다

그 후에는 가위로 봉지를 조금 잘라서 구멍을 내요. 두세군데 작게 잘라주고는 다시 어항에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밖의 물이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서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pH가 갑자기 변하지 않도록 해주는 거에요^^ 이것도 이대로 20-30분 정도 둡니다. 그러고 나면 물고기도 새 물에 다 적응했을테니 봉지 안의 물고기가 밖으로 나가도록 봉지 아랫부분을 들면서 꺼내줍니다. 그럼 물맞댐 끝이에요~^^


ㅎㅎ 이거 하고 사진 찍느라 밥 주는 타이밍이 늦어지니 위쪽으로 몰려와 항의 중인 구피들입니다ㅋ 주인이 왔는데 왜 밥이 안 들어오냐고 난리네요^^; 아래쪽 파란 네온테트라들도 밥이 어딨지?하고 휙휙 돌아다니는 중이에요. 작은 크기의 귀여운 녀석들이었는데.. 굉장한 속도로 자라나는 중입니다;;




지난번 양평 계곡에서 데려온 다슬기에요~ 얘는 특별히 큼직한 다슬기인데 아이들이 '각시'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ㅎㅎ 우렁이각시가 생각나서 그랬대요. 얘 말고 다른 작은 다슬기들은 각시팀 입니다ㅎㅎ 각시가 정말 이끼를 깨끗하게 먹어줘서 너무 좋은데요. 똑똑한 각시가 새로운 메뉴에 눈을 떴습니다!

바로 물고기밥입니다! 어허허 다슬기는 바닥과 벽에 있는 걸 먹는 줄 알았는데.. 수면에 있는 물고기밥도 이렇게 먹더라구요?ㅋㅋㅋ

벽으로 가다가 수초에 붙은 이끼를 먹기도 하구요ㅋㅋ


이제는 아주 땅까지 파고들어가서 매우 깨끗하게 청소 중인 각시님입니다~ 진짜 다슬기들 데려오고 어항청소가 편해졌어요! 다슬기각시 만세~~~^^


현미경으로 본 다슬기 먹방입니다~ ㅎㅎ 각시를 찍고 싶었는데 현미경으로 보려니 너무 빨리 바람같이 죽죽 먹고 다녀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각시팀 중 제일 쪼꼬맹이 먹방입니다~ ㅎㅎ 작은 세상을 크게 바라보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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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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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학교 들어갈 무렵 처음으로 성품 교육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알아본 공부해야 하는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우선은 성품이라고 생각했기에 일주일에 성품 한가지씩 함께 공부하려고 마음 먹었었죠. 물론.. 중간에 다른 일 생겨서 미뤄지기도 하고(ㅋㅋ) 한가지 성품에 2-3주 걸리거나 중간에 아예 쉬는 기간도 있었지만, 어쨌든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성품에 대해 한 번씩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

원래 목표는 일주일에 하나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그 성품에 대해 훈련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구요 ^^;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이에게는 이런 여러 가지 성품들이 중요한 거로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 것 같아요. 그 이후 첫째 아이는 스스로도 자신의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책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 보기도 하며 열심히 마음 밭을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

첫째 아이와 했던 성품 교육에 대해서는 예전에 한 번 글로 올린 적이 있는데요.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둘째도 한 번 시작해보려고 시도했다가 아직은 아이가 잘 받아들이는 시기가 아닌 것 같아서 중단했었어요 ^^; 그 이후 준비단계로 여러 가지 마음의 상태에 대해 알려주는 "42가지 마음의 색깔" 책을 하루에 하나씩 읽어줬지요. 그리고 이제.. 다시 성품교육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둘째 아이에게 초점을 맞춘 성품 교육이긴 하지만, 이런 종류 교육은 나이에 큰 상관 없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첫째도 함께 다시 한번 성품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앞으로 되도록 매주 한 가지 성품씩 아이들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여기에도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 아이들과 해봤던 첫 번째 성품은 바로 "경청"이에요 ^^

 

<경청: 귀와 눈과 마음으로 듣기>

저희가 사용하는 교재는 "성품훈련시리즈" 라는 기독교 교재에요. 기독교가 아니신 분들께는 좀... 많이 거북스러울 수 있는 매우 종교색이 강한 책이에요 ^^; 그러니 성품교육에 종교색이 섞이는 게 싫으시다면 다른 교재로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 책은 연령이 3-7세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3-5세는 조금 빠를 것 같아요 ^^; 그 때는 그저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고 남 때리거나 물건 던지지 않는 것,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는 것 정도의 성품교육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ㅋㅋ 6-7세 정도 되면서부터는 아이의 이해 정도에 따라 성품 교육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저희 둘째는 여섯 살때에는 조금 빠른 느낌이었고.. 이제 일곱살도 중반에 들어선 지금은 책을 읽어주니 재밌어 하며 잘 듣고 있네요ㅋㅋ 이건 뭐 선행학습 해야 하는 공부 과목도 아니니 정말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서 가야하는 교육 같아요 ^^

저희가 쓰는 교재에 "좋은나무 성품학교" 에서 쓰이는 성품교육 자료도 덧붙여 놨어요. 첫째 교육하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찾은 곳인데요. 여기에도 정말 좋은 성품 교육 관련 자료가 많습니다! 여기 관련된 정보는 예전에 올렸던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글에 정리가 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 번 보셔도 좋겠어요. 여기는 종교적인 내용은 없고 성품 교육에 대해서만 나옵니다 ^^

좋은 성품, 좋은 인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 교육이 어려운 것은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교재들을 통해 성품 하나 하나 마다 그게 무슨 뜻이고, 그 성품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읽어보다 보니 조금씩 그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희가 쓰고 있는 교재에는 성경, 가정, 학교, 놀이에서 각 성품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한 페이지씩 있어서요. 매일 한 페이지씩 읽어주는 걸로 성품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4일만 제대로 읽어주면 성공이지요! ㅎㅎ

이 책과 좋은 나무 성품 학교에서 알려주는 '경청'의 의미에 대해 정리해보면

 

경청

귀와 눈과 마음으로 듣기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

 

이렇게 보니 경청이 구체적이지요? 그냥 막연히 경청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면 그냥 잘 듣는 것이라고 하기 쉽지만.. 어떻게 해야 잘 듣는 것인지는 사실 콕 찝어서 알려주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정의를 해놓으니 조금 더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도 쉬운 것 같아요 ^^

 

음.. 경청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 저 자료는 출처가 어디였는지 잊어버렸어요 ㅠㅠ 아마도 좋은나무 성품학교 쪽 교재 사진 올려놓으신 것을 프린트 해서 붙였던 것 같은데.. 그 출처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ㅠㅠ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된다면 이 사진과 관련 내용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저 듣는 것은 경청이 아니고 경청하는 귀, 경청하는 입, 경청하는 손과 발 이렇게 모든 것이 다 경청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아이들 성품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하루 10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 놀이>

저희가 사용하는 교재 사진 보시면 오른쪽 위에 성품놀이라고 쓰고 동그라미를 쳐놨지요? ㅎㅎ 바로 이 성품놀이 책을 활용하려고 적어놓은 거에요~ 이 책은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 나온 책이라서.. 저희가 사용하는 교재와는 성품 종류가 조금 다르거든요 ^^; 그래서 성품놀이가 있는 성품이 있고, 없는 성품도 있어서 놀이가 있는 건 따로 이 책을 보려고 표시해뒀어요 ㅋ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성품에 대해 다양한 성품놀이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음.. 어린 아이들용 놀이도 제법 있어서 이건 좀 어린 아이들 부모님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조금 큰 편이라 시시하다고 하는 놀이도 좀 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놀이만 해봤습니다 ㅋ

 

 

경청 성품 놀이: 말로 표현하는 자세 따라하기

준비물: 여러 가지 자세가 나오는 사진

방법: 사진에 나오는 자세에 대해 말로 설명하면

그 내용을 잘 경청해서 자세를 따라해본다

 

ㅋㅋㅋ 재미난 포즈가 있는 사진이면 무엇이든 됩니다~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아무 사진이나 찾았어요. 그리고 사진은 보여주지 않고 말로 팔, 다리를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제가 찾은 첫번째 사진은 이거에요!

흥미진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세를 잡아보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ㅋㅋㅋ 조금 비슷한가요? 아이들 자세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고 원래 포즈를 보여주니 막 웃으면서 재밌어해요! 두 번째 자세입니다~

조금 더 고난이도 자세입니다! 이 놀이는 정말 말을 잘 들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청 훈련에 아주 딱입니다~ ㅋㅋㅋ

제 설명을 듣고 따라하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어때요? 자세가 좀 비슷하게 나오고 있나요? ㅎㅎㅎ

 

 

 

이렇게 저희 집 성품교육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뭐 이렇게 경청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고 놀이 해봤다고 해서 갑자기 경청하는 아이가 되지는 않아요 ^^;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아이가 잘 들었다면 "경청을 잘 했구나!"라고 칭찬해주고, 남의 말을 다 듣지 않고 중간에 자른다면 "지금은 경청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라고 조언해 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렇게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성품 좋은 멋진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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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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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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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둘째를 책의 바다에 퐁당 빠뜨리려고 노력 중인데요. 오늘은 거기에 도움을 주고 있는 책 아저씨, 미스터 북(Mr. Book)을 소개합니다~ ㅎㅎ 

 

<아이들의 재미난 책읽기 도우미, Mr. Book!> 

ㅎㅎ 정말로 책 아저씨에요~ 간단하게 종이 한장과 가위만 있으면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책읽기 도우미입니다~ 종이 한 장으로 미니북 만들기 방법을 응용했어요 ^^

 

 

<종이 한 장으로 미니북 만들기>

준비물: A4 용지 한장, 가위

1.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주세요~

2. 반으로 접은 종이를 가로 세로 한번씩 접었다 펴서 위와 같은 접는 선을 만들어줍니다~

3. 종이가 붙어 있는 쪽으로 절반, 위 그림에서 빨간 선으로 표시된 부위를 잘라줍니다~

자르면 이렇게 되는 데요. 그럼 이걸 아래 그림과 같이 펼칩니다~

4. 그럼 이 상태에서 세로선을 중심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반으로 접어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미니북으로 그냥 재미나게 아이들과 책 만들기 놀이를 해도 재밌어요~ 작고 귀여운 책 모양이기도 하고,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서 책 완성하기도 쉬워서 흥미유발용으로 아주 좋아요 ㅎㅎ

그냥 미니북만 가지고 놀아도 재밌지만, 저희는 책 아저씨를 만들기로 해서 이렇게 양 옆쪽에 가위로 팔 모양을 잘라줬어요~ 그런 다음 저 팔을 양쪽으로 펼치면~

짜잔~ 이렇게 책 아저씨, Mr. Book이 등장합니다! ㅎㅎ 여기에 재미난 목소리로 같이 책을 읽도록 유도해줘도 좋아요. 기왕 만든김에 숙제 도우미까지 해주시는 전천후 책 아저씨에요! 손가락도 있어서 '안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놀이도 할 수 있어요! 그냥 내면 보, 손가락 다 구부리고 내면 바위, 맨 아래 손가락 하나만 구부리고 내면 가위입니다! ㅋㅋㅋ

 

 

 

ps. 책 아저씨와 함께하는 월척의 현장! ㅋㅋㅋ 

물론 낚시질은 책 아저씨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맞물려 이루어지는 종합예술(?ㅋㅋㅋ) 입니다만, 여기 이렇게 제대로 낚인 월척 결과물도 함께 보여드립니다아~  

 

 

<책 아저씨와 함께 사용할 만한 낚시질 정리 ㅎ>

[엄마표 독서교육] 책 좋아하게 만들기 낚시질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책 좋아하게 만들기(1) - 거실 서재, 책장 뒤집기

[책 좋아하게 만들기] 책 속으로 들어가봐요~

[책 좋아하게 만들기] 책으로 트리 만들기!

[책 좋아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교육서적]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읽기 독립! 스스로 책 읽게 만들기 

 

그동안 올린 책 읽기 좋아하게 만들기 낚시질 관련글들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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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나라 신화입니다~ 요즘 재연재되고 있는 신과함께 웹툰을 보고 있는데요. 거기에서 무언가 우리 나라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에 대해 정리해보고 있어요 ㅎ 이번에는 이승신 소별왕과 저승신 대별왕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더라구요. 음.. 서양이나 동양이나 이 세상은 무언가 억울한 일도 많고, 말도 안되는 일도 생겨나지만 저승 세계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나라 신화 중에는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불완전한 곳인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도 그래요 ㅎㅎ 억울하지만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경우, 이게 대체 왜 그런 건지 이유도 잘 모르겠는 경우, 그럴 때 아마도 이런 신화가 불합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주면서 마음을 달래주었던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예나 지금이나 불완전한 이 세상, 그게 왜 그런지 한 번 알아볼까요? ^^ 

 

<이승신 소별왕과 저승신 대별왕>

어.. 그림은 그냥 예쁜 별그림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신들의 이름이 소별왕 대별왕이라서요ㅎ

 

 

출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간추려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

 

 

맨 처음 도입 부분이 재밌어요. 책에 있는 문장 그대로 옮겨오면

"옛날 옛적, 그 옛날에서 더 먼 옛날 옛적, 거기서 또 한참 더 먼 옛날 옛적, 더 갈 수 없는 끄트머리 옛날 옛적에" 있었던 일이랍니다. 하늘과 땅이 맞붙어 있었다던데 이거 빅뱅 시절까지 간 걸까요? ㅋㅋ 암튼 천지가 창조되고 하늘 임금님 옥황상제가 이승 저승 모조리 다 다스려서 천지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해요. 이 때 이승은 달도 두 개, 해도 두 개라 밤에는 너무 춥고 낮에는 너무 더워서 살기가 어려웠다고 하네요. 풀, 나무, 동물들도 다 말을 해서 시끄럽고 사람들끼리는 속이고 빼앗는 일도 많아서 정신이 없었대요

그 때 옥황상제 천지왕이 꿈을 꾸었는데 입으로 해 하나, 달 하나 들어오는 꿈이라 아들 둘 낳는 꿈이라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아들 둘 낳으면 이승과 저승을 맡겨야지 작정하고 배필을 찾아 땅 세상으로 내려왔대요. 거기에서 지국성에 있는 총명이라는 예쁜 처녀를 보고 청혼하기로 작정했지요

일부러 그 집에 들어가서 지나가는 길손인데 밥 한그릇 달라고 했어요. 총명아기씨가 알겠다고 하고 밥을 지으려는데 마침 쌀이 똑 떨어진거에요. 그래서 그 마을 엄청 부자인 수명장자네 집에 쌀을 꾸러 갔어요.  그랬더니 꾸어주긴 하는데 갚을 때 두배로 갚아야 한다면서 쌀 반, 모래 반 섞어서 쌀 한 되를 꾸어주는 거에요. 총명아기씨는 그걸 열심히 씻어서 그걸로 밥을 지어서 손님께 드렸죠.

천지왕이 밥을 먹는데 모래가 아작 씹히더래요. 그래서 왜 그런지 물어보니 총명아기씨가 수명장자가 모래 섞은 쌀을 꾸어줘서 그런다고 대답해요. 원래 수명장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쌀 꾸어줄 때 모래 섞어서 작은 되로 꾸어주고 받을 때에는 큰 되로 두 되를 받아서 부자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 아들 딸도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인데 딸은 가난한 사람 일 시키고 좋은 장은 자기가 먹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썩은 장만 줬대요. 아들은 마소에게 물 먹일 때 말발굽에 오줌을 누어 먹이구요ㅠㅠ

이를 들은 천지왕이 괘씸하게 여겨 아기씨 몰래 하늘 옥황궁에 기별을 보내서 우레장군과 불꽃사자에게 명해서 우레가 수명장자를 맞히고, 불꽃으로 그 집을 태워버렸대요. 그리고 수명장자는 지옥으로 보내 삼만 년을 굶긴 뒤 내쫓아 객귀나 되게 하였고, 딸은 가난한 사람 못 살게 굴었으니 부러진 숟가락을 엉덩이에 꽂아(ㅎㄷㄷ) 팥벌레로 만들어 평생 팥밭에 살게 하고, 아들은 부리 꼬부라진 솔개로 만들어 비 온 뒤 날개 물이나 핥아먹도록 만들었다는군요. 옛날 이야기 다큐로 받으면 진심 무서워요. 저런 처벌 있다면 다들 열심히 착하게만 살 것 같아요;;;;

암튼 이렇게 하고 나서 천지왕은 총명아기씨 댁 어르신인 슬기부인 백주할머니께 총명아기씨와 혼인하고 싶다고 청혼을 해요. 허락을 받아서 바로 결혼했는데.. 21일 동안 함께 지내고 하늘나라로 다시 올라가네요? 헐... 진짜로 아들 두 명 낳기 위해서만 결혼한 건가봐요 ㅠㅠ 옛날 이야기지만 이건 쫌 심하네요 ㅠㅠ

암튼 올라가면서 열달 후 아들 쌍둥이를 낳을 거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큰아들은 대별왕, 작은 아들은 소별왕이라고 이름을 지어줘요. 이제는 총명부인이 된 총명아기씨가 아버지 찾을 증표를 달라고 하니 박씨 두 개를 줘요. 아이들이 아버지를 찾으면 이걸 심으면 길이 생길 거라고 하면서요. 음.. 재크와 콩나무 이야기와 비슷한 전개가 될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씨앗 심으면 하늘까지 자라는 마법의 나무 이야기는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 있었나봐요 ㅎㅎ

어쨌든 총명 부인은 천지왕의 말대로 아들 쌍둥이를 낳아서 키웠습니다. 아들 쌍둥이 독박육아.. 생각만해도 엄청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ㅠㅠ 이 두 형제는 전형적인 엄친아로 세 살에 못하는 말이 없고, 다섯 살에 못 읽는 글이 없고, 일곱 살에 활 쏘고, 아홉 살에 말 타고, 열다섯 살에 헌헌장부가 되었대요. 그런데 글방 갔다가 친구들이 아빠 없다고 놀려서 시무룩해서 집에 왔죠. 그래서 드디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마법의 박씨를 심게 됩니다!

예상대로 박덩굴이 자라서 하늘까지 닿았고 그걸 타고 대별왕, 소별왕은 하늘로 올라가요. 천지왕이 두 아들을 보고 반가워하며 이승과 저승, 하늘과 땅을 혼자 다스리니 힘에 벅차서 아들 두명에게 이승과 저승을 하나씩 줄 테니 다스리라고 해요. 이에 처음에는 대별왕이 이승, 소별왕이 저승을 맡기로 했는데요. 가만 생각하니 이승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소별왕이 내기를 하자고 하죠. 바로 수수께끼 내기에요.

대별왕이 그러자고 하며 수수께끼를 내요. 어떤 나무는 사시사철 잎이 지지 않고, 어떤 나무는 잎이 지는지 문제를 냈더니 소별왕이 속이 꽉 찬 나무는 잎이 지지 않고 속이 빈 나무는 진다고 대답해요. 그런데 청대 갈대는 속이 비었어도 잎이 지지 않는다며 틀렸다고 하죠. 두 번째 문제로 높은 곳에 난 풀과 낮은 곳에 난 풀 중 어느 쪽이 잘 자라는지 문제를 내요. 소별왕은 낮은 곳에 있어야 흙도 씻겨내려가지 않고 흙이 잘 쌓이니 낮은 곳 풀이 잘 자란다고 대답해요. 그랬더니 대별왕이 머리털은 높은 데서도 잘 자라니 틀렸다고 하네요 ㅋㅋㅋ

수수께끼로 안 될 것 같자 소별왕이 이번에는 꽃 가꾸기 내기를 하기로 해요. 그래서 서천꽃밭에 가서 꽃감관한테서 씨를 두 개 얻어와 각자 키웠는데.. 이것도 대별왕 꽃이 더 잘 자라요! 안되겠다 싶었던지 이번에는 잠자기 내기를 하자고 하죠. 누가 누가 푹 자나 내기를 해서 이번에도 대별왕은 깊이 잠들었는데요. 소별왕은 몰래 깨어나서 형 꽃이랑 자기 꽃을 바꿔치기 해놨어요! 그러고는 형을 깨워서 그 사이 자기 꽃이 더 잘 컸다고 보라고 했죠! 그래서... 소별왕은 원하는 대로 이승을, 대별왕은 저승을 다스리게 되었다고 해요;

소별왕이 이승을 가서 보니 사람들이 속이고 빼앗고 난리인데다 동식물도 다 말을 해서 시끄럽고, 낮은 덥고 밤은 춥고 장난 아닌 거에요; 그래서 저승궁에 있는 대별왕에게 가서 도움을 구하니 대별왕이 활과 화살, 송홧가루를 준비해서 같이 이승으로 가자고 해요. 엄청난 활과 화살을 준비해서 같이 이승으로 갔더니 대별왕이 해 하나, 달 하나를 화살로 쏘아 떨어뜨려서 해와 달이 하나씩만 남았죠. 그랬더니 낮에는 적당히 따뜻하고 밤은 적당히 시원해졌대요 ㅎㅎ 그 다음에 준비해 간 송홧가루를 온 세상에 뿌렸더니 동식물은 다 말을 못하게 되고 사람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해 준 다음 대별왕이 소별왕에게 이제 남은 일은 법을 맑게 하여 반듯하게 다스리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나쁜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알려주고는 저승으로 갔대요. 소별왕은 이후 열심히 다스리려고 노력했지만 힘에 부쳐 잘 안될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승에는 아직 나쁜 사람들이 남아있는 거구요. 하지만 대별왕이 다스리는 저승에는 그런 나쁜 사람이 없다고 해요 ㅎㅎ 요건.. 이승에서 나쁜 사람들 때문에 억울했던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메세지일까요? 최소한 저승에서는 이런 억울한 일은 없을테니까요 ^^

암튼 두 아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고, 지상에 있던 총명 부인은 땅세상을 다스리는 바지왕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하늘 세상은 옥황상제 천지왕, 땅 세상은 총명 부인 바지왕, 이승은 소별왕, 저승은 대별왕이 다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헥헥.. 정리하기가 힘들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ㅋㅋ) 드디어 올립니다~ 다음에 또 웹툰에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나오면 관련 자료 또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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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드컵이라 축구 경기에 관심이 가는데요. 아쉽게도 2패를 하긴 했지만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요! 반전이 가능하다는 게 이런 스포츠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내일 독일과의 경기에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하는 햄스터, 코델리아! ㅎ>

음.. 예전에 야구장은 별로 안 좋아했던 코델리아인데요;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축구장은 과연 좋아할까요? 새로운 장난감을 만날 때면 늘 밥그릇 셔틀을 타고 다니는 코델리아라서 축구장에 밥그릇과 함께 내렸습니다 ㅎ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밥그릇이에요 ㅋ 그래서 익숙한 먹이 냄새와 자기 냄새가 밴 먹이통이 근처에 있으면 안심하고 새로운 곳을 탐색하더라구요. 거기에 몸을 동그랗게 말면 쏙 들어갈 수 있어서 밥그릇 셔틀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

저건 뭐지?

코델리아가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 궁금한 게 있는지 저쪽으로 쪼르르 달려가네요?

아하, 어딘가 구석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햄스터답게 골대가 먼저 눈에 띈 모양이네요 ㅋㅋ 골대가 코델리아 몸집에 비해 조금 작아보입니다만;;;; 끙차끙차 밀고 들어갑니다~

기어이 골대 너머로 뭐가 있나 확인하는 코델리아입니다 ㅋ 그 속에는 아늑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다 뚫려있어서 실망하는 눈치에요. 그대로 밖으로 나갈까 고민하더니.. 축구장은 그래도 좀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들어옵니다 ㅎ

킁킁! 축구장 구석구석을 냄새도 맡아보고 탐색하는 코델리아입니다. 확실히 축구장은 마음에 드나보네요!

오오오! 이건 뭐지?!!

코델리아에게 여기 공도 있다고 보여주니 바람같은 속도로 달려나옵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한 것 같아서 밥그릇은 빼고 공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해줬어요 ㅋ

축구공을 몰고 가는 코델리아 선수! 세상에! 우리 코델리아 축구에 소질 있었나요? ㅋㅋㅋ 축구공을 저쪽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아~

촤촥~

벽쪽으로 굴러가는 공을 잡는 코델리아 선수! 설마 슛도 하나요?

아~ 이번에는 슛은 하지 못하고 이쪽 편에서 공을 다시 잡아 저쪽으로 몰고 가려는 코델리아 선수입니다!

저쪽을 향해 드디어 슛을 쏘나요?!? 아~~~ 그러나 코델리아 선수, 공을 몰고 가는 건 하는데 슛은 어떻게 쏘는 건지 모르고,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진 축구장이 무슨 맛인지 알아보려고 하는 바람에 급히 다시 밥그릇 셔틀을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ㅋㅋㅋ 축구장이 재밌게 놀기는 좋지만 먹으면 배탈 날 것 같아서요 ^^;

신나게 놀다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하는 것 같은 코델리아 선수에게 가지고 놀던 공을 잠깐 줘봤어요. 킁킁 냄새 한 번 맡아보고 있는 코델리아 선수가 우리 한국 대표팀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는군요

한국 화이팅~~

축구 햄스터 코델리아와 함께 저희 식구들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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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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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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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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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는 초등 3학년 1학기 마지막 단원으로 요즘 3단원,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이 부분은 에듀넷에서 자료 찾아보니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네요;; 너무 많아서 그 중에서 좀 재미나 보이는 것 몇가지만 추려봤습니다. 이 중에서 또 애들이 보고 싶어하는 동영상만 몇가지 추려서 함께 봐야겠어요 ^^

 

<통신 수단의 변화>

조선의 교통과 통신제도

https://www.youtube.com/watch?v=cMX1VY5AknI

아직 찾기만 하고 보지는 않은 영상인데요. 2분30초면 상당히 짧게 조선 시대의 교통과 통신제도에 관해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신호연을 중심으로 한 한산대첩의 재구성

https://www.youtube.com/watch?v=4JHyftizdMs

오오오!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보려고 한 동영상인데... 볼 수가 없네요 ㅠㅠ 슬픈 마음에 한산도대첩과 신호연을 키워드로 한번 검색해봤어요~

 

최태성의 역사 속 재난안전

https://www.youtube.com/watch?v=j8w9E2BYDOk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옛날 통신수단과 관련해 재미난 영상일 것 같아서 일단 찜했습니다 ㅋ

 

조선시대 천하무적 거북선

https://www.youtube.com/watch?v=5uV8N2vLbfM

이것도 제목만 보고 일단 찜! 여기서 더 한산도대첩에 대해 파고들다간 한도 끝도 없이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서 이쯤에서 끊습니다! 아하하 ^^;

조선시대 첨단 통신기의 비밀

http://www.k-heritage.tv/brd/board/229/L/CATEGORY/2413/menu/388?brdCodeField=CATEGORY&brdCodeValue=2413&bbIdx=11786&brdType=R

오호, 당시에는 봉화나 그런 것이 첨단 통신기였을까요? 이것도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찜해둡니다!

초롱이네 가족의 통신수단

https://www.youtube.com/watch?v=B56hQcXMcKc

ㅎㅎ 이제 현대로 넘어옵니다. 아마도 전화나 핸드폰이겠죠~ 통신수단의 변화와 관련된 것이니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갑니다~

 

미래의 의사소통 수단

https://www.youtube.com/watch?v=CVprtbpfpCE

미래의 의사소통 수단은 저도 궁금해지네요. 일단 찾아만 놓고 저도 같이 궁금해하며 아이들과 함께 봐야겠습니다 ㅎㅎㅎ

 

<교통수단의 변화>

옛날의 이동수단

http://m.clipbank.ebs.co.kr/clip/view?clipId=VOD_20111224_00091

요건 예전에 아이들과 한번 봤는데요. 딩동댕 유치원에 나왔던 내용인데 의외로 첫째도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내용은 좀 유치한데 어릴 때의 향수(?)랄까.. 은근히 재밌어 하더라구요? ㅋㅋㅋ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배의 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rk1plpb6398

인류의 가장 오래된 운송수단은 배였군요. 몰랐어요;; 아이들 교육자료 찾으며 저도 함께 배웁니다 ^^;

산업발전의 중요한 역할 철도의 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YDg7khWIDA0

산업발전에 철도가 중요한 역할 했을 것 같은데.. 그보다 저 첫화면에 나온 피시앤칩스, 핸드북 등등을 탄생시켰다는 내용이 더 흥미롭네요? 아마도 철도 때문일 것 같은데 셔츠의 가슴주머니를 철도가 탄생시켰다는 걸까요? 오오.. 흥미롭네요!

 

세상을 바꾼 발명 1 - 증기기관

https://www.youtube.com/watch?v=SxeYvrOBi3g

이제는 가솔린 엔진 자동차가 나타납니다! 드디어 부릉 부릉~ 자동차입니다!

 

미래의 교통수단

https://www.youtube.com/watch?v=95JD8lCnHYM

이제는 자율주행자동차! 미래의 교통수단입니다! 이 미래가 어서 오면 좋겠어요! 그럼 장롱면허인 저도 자동차로 다닐 수 있게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헥헥.. 오늘은 동영상이 많아서 요것만 정리하고 나중에 아이들과 훑어봐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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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아이 영어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챙겨주신 자료를 발견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영어책이랑 파닉스 재미나게 해볼 수 있는 사이트 주소 같은 것 적어주신 내용이었어요. 예전 생각도 나고 이제 파닉스를 공부할 다른 아이들에게도 도움될 것 같아 한 번 올려봅니다 ^^

 

<Kiz Phonics - 파닉스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https://www.kizphonics.com/materials/phonics-games/

ㅎㅎ 사실 선생님께 자료를 받기는 했는데 집에서 따로 해보지는 않았어요 ^^; 원에서 어차피 재미난 동영상과 게임으로 파닉스 배우고 있으니 집에서는 숙제 정도만 하면 그냥 놀았거든요ㅋ 그래서 이제야 여기 올리면서 들어가보니 일부 무료 게임이나 동영상도 있지만 비용을 내야 하는 것도 있네요;

 

<Starfall - 파닉스와 여러 가지 단어 배우는 게임과 동영상 사이트>

http://more.starfall.com

ㅋㅋㅋ 여기도 재밌습니다~ 왼쪽 아래 아이콘 클릭하면 재미난 게임도 해볼 수 있네요~ 부담없이 간단하게 해볼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Interactive Sites for Education - Sight Word 배울 수 있는 사이트>

http://interactivesites.weebly.com/readingsight-words.html

사이트워드는 자주 나오는 단어라 파닉스 규칙에 따라 매번 읽는 게 아니라 통채로 외워버리는 단어에요. 파닉스 배우고 이 사이트워드 잘 외우고서 쉬운 책부터 읽기 시작하면 영어책 리딩 공부가 시작되는 거죠 ^^ 사이트워드는 진짜 왕도가 없어요. 그냥 외워야죠. 그래도 이런 재미난 게임의 도움을 받으면 외우는 과정이 재밌어지게 해줄 수 있을 거에요~

 

<Interactive Sites for Education - 스펠링 재미나게 배우는 사이트>

http://interactivesites.weebly.com/spelling.html

이건 게임으로 스펠링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에요~ 이것도 은근히 재밌네요! 요건 좀 난이도 있는 게임도 있어서 조금 큰 아이들도 재미나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이들 영어 고르는 5 Finger Rule>

아이들 영어책 고를 때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요. 너무 쉬운 책을 고르면 영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안되고 시시할 수도 있고, 또 너무 어려운 책을 고르면 내용이 이해가 안되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이런 기준으로 고르면 좋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바로 5 finger rule 입니다~

 

- 5 Finger Rule -

 

1. 고른 책 아무 페이지나 펼친다

2. 아이가 책을 읽는다

3. 모르는 단어를 보면 손가락을 펼친다

 

손가락 0-1개: 너무 쉬운 책

손가락 2-3개: 바로 이 책!

손가락 4-5개: 너무 어려운 책

 

정말 너무 간단하면서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이었어요! ㅎㅎ 아이들 영어책 고를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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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산도대첩에 대한 내용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서 같이 봤던 영어 동영상이에요. 음.. 그런데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아직 초등 3학년인 첫째도 어려워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역사적 배경지식도 있어야 해서 이 동영상은 고학년 이상, 중고생이나 어른들이 보기에 좋은 동영상 같습니다 ^^; 혹시나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이 동영상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 영어 동영상, Extra History>

https://www.youtube.com/channel/UCCODtTcd5M1JavPCOr_Uydg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Extra Credits라고 여러가지 동영상 올리는 유튜브 채널이 나오는데요. 그 중 Extra History에 여러가지 역사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 중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동영상 시리즈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

 

Admiral Yi - Part 1

https://www.youtube.com/watch?v=3ieaDfD_h6s

음.. 이순신 장군님은 조금 늦은 나이에 문과에서 무과로 전향하셨고 재수도 하셨네요! 무언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꿈을 찾는 건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것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는 메세지 같아요! 그리고.. 일본의 침략이 시작됩니다

 

Admiral Yi - Part 2

https://www.youtube.com/watch?v=hKBOoPfMvLc

...일본군이 침략할 때 부끄러울 정도로 정부 대응이 미흡했네요. 어쨌든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은 거북선을 만들고, 옥포해전이 벌어집니다. 여기에서는 아직 거북선은 출전하지 않았네요 ^^

 

Admiral Yi - Part 3

https://www.youtube.com/watch?v=p97Xa6aB2jA&t=1s

드디어 한산도대첩입니다~ 유명한 학익진은 영어로 Crane's Wing이라고 하면 되는군요! 거북선도 맹활약하며 굉장한 활약을 펼칩니다!

 

Admiral Yi - Part 4

https://www.youtube.com/watch?v=QTan6eDphCk

일본군이 가짜 정보를 흘려 조선이 공격하게 만들면 역습하려는 작전을 펼치는데, 정보를 이미 알고 있던 이순신 장군은 거기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을 안 듣는다며 장군직을 뺏어버리죠 ㅠㅠ 결국 그 꾀에 넘어간 칠천량해전에서 대부분의 배를 잃고 거북선도 모조리 파괴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은 그 유명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명량해전을 펼칩니다! 이 때 몰려온 일본 배가 133척이었죠. 12대 133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전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막아냅니다. 이 때는 우리 수군 뿐만 아니라 조선의 바다도 같이 싸웠다고 봐야겠네요. 명량해전이 벌어진 울돌목의 특이한 해류 방향 변화까지 계산에 넣어 싸운 해전이니까요!

Admiral Yi - Part 5

https://www.youtube.com/watch?v=39Gsx6PaxiY&t=8s

그리고... 마지막 노량해전입니다 ㅠㅠ 가장 유명한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며 돌아가신 바로 그 곳이죠. 그런데... 나라의 말도 안되는 썩어빠진 상태를 보건데 어쩌면 여기에서 돌아가신 게 이순신 장군님을 위해서는 더 좋은 일이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이상한 모함에 빠져도 전쟁이 벌어지면 나라를 구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복직시키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또 모함에 빠진 이순신 장군님을 구해줄 위기상황이 더는 벌어지지 않을테니까요. 공을 시기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이리같은 자들의 모함에 오히려 공도 제대로 기록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돌아가셨기에.. 더이상 그들과 자기 몫을 나눌 필요도 없고, 전쟁 후 사나워진 민심을 추스리기 위해 적당한 영웅도 필요한 참이니 모든 공을 제대로 기록하고 후세에 남길 수 있게 된 것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해봅니다.

 

Admiral Yi - Part 6

https://www.youtube.com/watch?v=C3yCzHIbkgA&t=77s

이건 서양 역사학자의 눈에서 본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ㅎ 뭐.. 재미삼아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보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한산도대첩을 아이들과 거실에서 만들어보고 동영상도 봤는데요 (거실에서 벌어진 한산도대첩ㅎ) 너무 어려워서 첫째는 보다 말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더 어린 둘째는 재밌다며 끝까지 봅니다? 대체 이게 이해가 되기는 하는지 물어보니.. 정신없이 빠져들어 보며 건성으로 끄덕거리며 보네요! 아아... 그동안 첫째 보여주는 동영상을 같이 보다 보니 어차피 잘 못 알아듣는 동영상도 그냥 대충 그림 보며 내용 추측하면서 보는 게 버릇이 되어서 그런가봅니다. 누나가 재밌어 하는 적당한 수준의 동영상도 어차피 둘째에겐 어려운 동영상이니... 이거나 그거나 못 알아듣기는 마찬가지였던 거죠! ㅋㅋㅋㅋ

첫째에게 맞춰서 둘째 수준에는 좀 어려운 내용인데 어쩔 수 없이 같이 해야 할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둘째에게는 좀 미안하기도 했는데.. 그게 오히려 둘째에게는 좋은 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네요? 어려운 동영상도 두려워하지 않고 반복해서 보면서 자기가 이해한 내용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 실력보다 높은 곳으로 쭉 뻗어가기도 하거든요. 둘째에게 맞추지 못할 때에는 미안해하기도 했는데.. 역시 세상 일은 다 장단점이 있어서 무조건 좋기만 한 것도,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도 없는가봅니다 ^^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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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유치원에서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배워왔어요. 음.. 사실 역사 무식자인 저는 누군가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을 때 세종대왕님,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대답하면 어쩐지 식상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봤던 자료 같이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아.. 많이 들어서 식상하다고 생각했던 건 그냥 대충 배워서 그래요. 대충 수박겉핥기 식으로 단어와 연도를 외우는 역사 수업을 받은 저에게 이순신 장군이란..

임진왜란 때 잘 싸워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유명한 해전으로 한산도대첩, 명량대첩 등등이 있다. 시험에 나올테니 임진왜란 연도 같은건 외우고 (에이...) 특이하게 죽기 전에 우리 편이 질까봐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 (이건 좀 감동인가.. 근데 하도 많이 들어서 식상하기도 함)

뭐 이런 정도? 그런데.. 아이와 함께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다 보니 그저 이런 단어의 나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무언가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구체물로 역사 해보기. 아이들 수 개념 처음 배울 때 구체물로 배우면 잘 이해가 되는데 추상적인 숫자로 넘어가는 건 좀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런데 역사는 구체물 없이 그저 추상적 단어로만 배우니 모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서요. 역사 무식자이긴 하지만 만들기는 나름 자신있는 편이니 일단 한 번 질러보자는 심정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저희 집 거실에 한산도대첩을 펼쳐봤어요~

 

<한산도대첩 만들어보기>

준비물: 파란 전지 4장, 초록 전지 3장, 가위, 테이프, 지도, 배 그림 인쇄한 종이(거북선 3척, 판옥선 53척, 세키부네 73척)

원래는 지도를 확대 복사해서 주루룩 연결하거나 커다란 지도를 사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 음... 지도를 연결되도록 프린트 하는 것도 어렵고, 우리가 축척 정확하게 맞춰서 모형 만들 것도 아니니 지도를 보고 전지로 오려서 한산도를 만들기로 했어요 ㅎㅎㅎ 지도를 보고 대충 지형을 초록 전지에 그린 다음 오려줍니다~

전지 4장을 붙여 만든 바다에 땅이 솟아오르고 있어요~ 오오오~ ㅋㅋㅋ 사실 지도 보면서 대체 어느 부분을 전지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한산도 대첩이라고 하는데 한산도는 섬이니 사방이 바다잖아요? 그럼 그 중 어느 바다에서 했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일본에서 우리나라 처들어오는 중이니 남동쪽 바다를 그릴 뻔 했어요 ^^; 그런데.. 책을 찾아보니 일본군은 견내량에 있었는데 그걸 우리 조선 수군이 유인해냈다고 되어 있어요. 견내량은 또 어딘가.. 집 근처에서도 헤메는 길치인데 지도에서 견내량 어찌 찾나 고민하다 그냥 검색을 해보니 거제대교가 있는 좁은 물길이 나와요! 여기가 견내량인가봐요! 다시 책을 보니 미륵도와 한산도에 숨어있던 수군이 나타나 학익진을 펼쳤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걸 읽고 다시 지도를 보니... 아! 여기였구나 싶은 곳이 바로 눈에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견내량에서 유인해낸 왜선들을 잡으려고 미륵도와 한산도에 우리 수군이 숨어있던 곳이? 바로 이 부분을 확대해서 한산도대첩이 이루어질 지형을 만들었습니다!

... 뭐 약간 달라보이고 축척이 틀어지고 이상한 지형들도 보이지요?;; 어쩔 수 없어요; 대충 보고 손으로 그린 거라 이게 최선입니다 ㅠㅠ 그..그래도 왜선 세키부네들이 있을 견내량과 우리 수군이 숨어있을 미륵도와 한산도, 그리고 대망의 한산도대첩이 있을 바다가 준비되었습니다아~

이제 배가 있어야죠~ 거북선은 3척만 있었고 나머지 배는 모두 판옥선이었다고 해요. 모두 합해 56척의 우리 배가 있었으니 거북선 3척과 판옥선 53척을 만들어줍니다. 세키부네는 73척을 만들었어요

두둥~ 배 아랫부분은 흰 종이가 충분히 남도록 모두 오려서 접으니 이렇게 세울 수 있는 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한산도대첩을 벌여볼까요?

우어어어.. 이렇게 펼쳐놓고 보니 당시 우리 수군들 진짜 무서웠을 것 같아요; 세키부네 73척을 견내량에 구겨넣으니 진짜 많아 보이는군요; 73대 56이면 좀 열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많이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세키부네는 저렇게 뭉쳐 있고, 우리 수군은 미륵도와 한산도에 나누어 숨어 있으니 정말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짜잔~ 여기는 한산도에 숨어있는 우리 수군입니다. 아마도 거북선이 저렇게 가장 앞에서 기회를 노리고 숨어있지 않았을까요? 아, 그리고 저희가 축척은 대충만 맞춰서 만드는 바람에 지형에 비해서 배가 엄청나게 크게 나왔는데요;;; 사실 실제로 판옥선 크기는 저기서 보이는 크기보다 훠얼~씬 작다고 보셔야합니다. 배를 더 작게 만들거나 지도를 더 크게 만드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대충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아하하 ^^;

달랑 5척의 판옥선이 저 왜군들을 유인하러 갔다죠? 그냥 유인작전을 했다, 혹은 5대의 판옥선이 유인했다 들었을 때에는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모형을 만들면서 보니 5척의 판옥선을 타고 있던 수군들은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갔겠구나 싶었어요. 사실 이 모형도 멀찍이서 보면 그렇게까지 실감이 나지 않아요. 자, 가까이 왜군들을 유인하러 갔던 판옥선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봅시다!

...판옥선과 세키부네의 차이에 대해 책에 하도 나와서 이제는 좀 익숙해졌는데요. 그래서 말인데 판옥선은 느리지만 방향전환이 쉽고 선체가 튼튼하다고 해요. 그 말은 세키부네가 직진 속도는 더 빠르다는 말이죠. 그런데 바로 그 앞에서 유인해야 하니 날 잡아잡수~ 하고 유혹하면서 허둥지둥 도망치는 척, 빨리 와서 공격하고 싶도록 우왕좌왕 하는 척 하면서 도망가야해요! 그것도 너무 멀리 가면 안돼고 잡힐 듯 말 듯 거리를 유지하면서! 우와... 진짜 살 떨리는 유인작전이었을 것 같아요 ㅠㅠ 

가까이가서 유인하는 입장에서 판옥선과 세키부네를 보고 있는 둘째입니다. 자 이제 일본군의 추격이 시작됩니다!

우리 판옥선 힘내라! 힘내라! 일본군은 좁은 견내량에 있다가 나오고 있기도 하고, 저 허둥지둥 하고 있는 판옥선 잡으면 공을 세우는 셈이니 서로 욕심을 내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달려왔을 것 같아요. 최소한 4열 종대로 줄 맞춰서 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ㅎ 아마도 빠른 배는 먼저 잡으려고 앞장서고, 그 뒤로 서로 빨리 가려고 마구 달려오고 있었겠지요?

두둥~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쫓아오던 일본군이 적당한 위치에 오자 숨어있던 우리 수군들이 일자진으로 잽싸게 나옵니다! 이것도 모형으로 만들어보니 아하 그렇구나 싶었어요. 만일 우리 수군이 이미 일자진으로 만들어져 있다면 일본 배들이 그렇게 막무가내로 쫓아오지 않았겠죠? 아마도 무슨 계략이 있나보다 하고 자기들도 진을 치거나 했을 거에요. 그러니 이 전술은 넓은 바다가 아닌, 숨어있을 곳이 양쪽으로 있는 한산도와 미륵도 사이여야만 가능했던 겁니다! 그래서 세키부네들을 이곳으로 유인해와야 했던 거구요!

자, 일자진을 펼치며 갑자기 나타난 우리 조선 수군을 보고 당황한 일본 배들입니다! 그러나 세키부네는 속도는 빠르지만 방향전환이 쉽지 않아요! 당황해서 엉키기 시작하는 일본배들을 이제 학익진으로 에워쌀 예정입니다아!

어.. 잠깐 사과 좀 먹고 할까요? ㅎㅎ 전지에 손으로 그려서 한산도를 만들어버리는 한산도대첩 구체물 만들기를 하다보니 에너지 소모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잠깐 한숨 돌리면서 사과 한 쪽 먹고 갈게요~ 아하하 ^^;

방향전환에 유리한 우리 판옥선들이 드디어 그 유명한 학익진을 펼칩니다! 학의 날개 모양으로 상대방을 감싼다고 해서 학익진이죠! 이 전술은 압도적으로 월등한 대포가 우리 수군에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천지현황 네 글자를 본떠 천자총통, 지자총통 등등이 있었는데 이런 우리 수군의 대포는 일본군보다 훨씬 멀리 날아갔다고 해요. 학익진의 뒤에는 혹시라도 침몰되는 배가 있을 경우 그 자리를 메꿔 진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언제라도 대체해서 들어갈 수 있는 배들이 뒤에 있기는 한데요. 실제로 일본군의 배가 우리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우리 배가 너무 많이 침몰하면 곤란합니다. 진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 대포의 사거리가 월등히 길기 때문에 이 진은 우리군에게 아주 유리한 전술이 됩니다!

거북선은 등 부분을 덮고 그 위를 송곳 같은 것으로 뾰족뾰족하게 했다죠? 그래서 근접전에서 일본군이 그 위로 타고 오를 수 없게 해놨어요. 거기에다 빠르지만 선체는 더 약한 세키부네와 튼튼한 거북선이 부딛히면 백프로 세키부네가 침몰합니다! 그러니 거북선은 안으로 들어가 들이받고 판옥선들은 학익진으로 둘러싸고 왜선들에게 대포의 비를 선사합니다!

이것... 정말 대단한 전술인 것 같아요. 전략은 전쟁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를 아우르는 것이니 배를 미리 많이 준비하는 것은 전략에 속해요. 전술은 준비된 것을 가지고 그때 그때 펼치는 작전 같은 거죠. 일본군은 73척의 배를 가졌으니 전략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위의 사진을 다시 보시면 어떤가요? 교전이 벌어지는 바로 이 지점, 여기에서 어느 군의 배가 많은가요? 우리 수군의 배에요! 전반적인 전략의 우위를 전술을 통해 국지적인 전략의 우위로 바꿔놓았어요!

ㅎㅎ 뭔 소리냐구요? 원래는 일본 배가 많은데요. 우리 판옥선을 추격하는 바람에 길게 늘어선 일본배들이 학익진에 둘러싸이자 교전이 벌어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만은 우리 배가 더 많아요! 거기에 방향 바꾸기 쉽지 않은 일본배는 여기에서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뒤따라오던 배들이 뻔히 보면서도 방향을 재빨리 틀지 못해 호랑이굴로 어쩔 수 없이 밀려들어가거나, 무리해서 방향 바꾸다가 기울어져 쓰러지는 배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장군님께서 거북선으로 세키부네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고 계십니다아~ ㅋㅋㅋ 둘째가 아주 그냥 신났어요!

둘이서 열심히 한산도대첩을 벌이는 중입니다~ 책에 보니 59척의 배를 침몰시켰다고 나와요. 음.. 정확한 배 숫자는 자료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같은데 저희는 그냥 저희가 참고한 책을 기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총 73척 중 59척을 뺀 14척의 배만 남기고 모조리 쓰러뜨리고 있는 중입니다~ 와.. 글자로 그냥 59척을 쓰러뜨렸다고 볼 때는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실제로 다 쓰러뜨리고 보니 도망가는 14척의 배가 정말 적어보이네요. 올 때의 위용과는 달리 많이 초라해보여요;;;

이렇게 저희들끼리 거실에서 한산도대첩을 해보니 재밌기도 하고 좀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보다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순신 장군, 거북선 관련 책들>

- 희망을 쏘아올린 거북선 -

이 책은 얇아서 어린 아이들과 읽기에 부담없을 것 같아요. 저희 둘째와 함께 본 책입니다 ^^ 앞부분은 간단한 내용인데 뒷부분에는 지식적인 내용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둘째와는 일단 앞부분만 같이 읽고 뒷부분 내용은 슬쩍 알려주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

책에 소개된 판옥선과 세키부네의 차이입니다~ 판옥선은 바닥이 평평한 평저선이고 세키부네는 바닥이 뾰족한 첨저선이네요.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지식적인 내용도 많이 있어서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순신의 거북선 노트 -

이번에 가장 많이 참고했던 책이에요 ㅎㅎ 거의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전지로 만들어봤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책보다는 조금 두껍고 알찬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판옥선의 크기가 대략 어느 정도인지 이걸 보고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음.. 그래서 지도랑 배의 축척을 맞춰볼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그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어차피 다 마음대로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무기에요! 위쪽 대포들이 천지현황 이름을 딴 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 황자총통입니다! 비록 육지에서는 일본군의 조총에 밀렸지만, 해전에서 대포는 오히려 우리쪽 대포가 월등했다고 해요!

 

-이순신의 생각실험실 -

오오~ 이 책은 거북선을 만들기 위한 이순신 장군님의 사고과정을 따라가면서 거북선에 숨어있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왜 그런 구조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같이 읽고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ps. 거북선에 탑승하신 코델리아 장군님;;

첫째가 가지고 놀던 나무블록으로 거북선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마침 산책나온 코델리아를 거북선에 태웠습니다! ㅎㅎ 바로 거북선 머리 쪽으로 가서 이건 뭔가~ 하고 살펴보는 코델리아에요 ^^

(와르르~) ..........;

헐.. 건드리자마자 부서져버린 거북선 머리와 자기가 부숴놓고 쳐다보고 있는 코델리아입니다;;;;

튀자!

ㅋㅋㅋㅋ 사고치고 도망가는 중인 코델리아입니다~ 그냥 다시 세우면 되니까 큰일은 아니었는데.. 엄청난 사고를 친 줄 알고 움찔했나봐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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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끔, 가뭄에 콩 나듯이 한 번씩 방문자 수가 폭등할 때가 있어요. 어떨 때에는 그냥 방문자수 측정이 잘못되어 그런 적도 있었고, 또 어떤 때에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고 그냥 좋아할 때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채널에 올라가 있는 걸 찾았네요! ㅎㅎㅎ

 

<인증샷, 가문의 영광 ㅋㅋㅋ>

방문자수가 늘 때에는 어떤 경로로 오신 건지 찾아보려 해도 늘 KAKAOTALK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도저히 어디서 오신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어쩌다가 무언가 링크가 연결된 것 같은 주소가 있어서 가보니 이렇게 "이색 동물 친구들" 채널에 우리 코델리아가 떡 하니 올라가있네요! ㅋㅋㅋ 블로그 하면서 가끔 방문자수 늘 때가 있긴 했는데 이렇게 출처를 찾아서 인증샷 찍어본 것은 처음이에요~ 우후후~

신기해서 방문자수도 찍어봤습니다. 어제 2만명 넘게 방문해주셨고 오늘도 지금까지 8천분 넘게 방문해주시는 중이에요. 코델리아에게 감사해야겠네요 ㅎㅎ

그쪽 링크를 통해 들어가보니 이 블로그 인기글이라는 것도 있네요? 우와! 저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음.. 이런 글들을 많이 방문해주셨던 거로군요.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블로그 인기글 링크도 올려봅니다~ ㅎㅎ

<블로그 인기글 링크 모음>

장난감 사이를 산책하는 햄스터

[초등 코딩교육] 스크래치 vs. 엔트리

펄 햄스터 코델리아, 야구장 가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다녀왔어요~

[용돈교육] 아이 통장을 만들었어요~

아파트 거실 텃밭에서 채소들이 자라나요~

 

 

 

<의외로 계속 키워드로 뜨는 게시글들>

키워드1: 햄스터 키우기

기왕 인기글 찾아본 김에 의외로 계속 키워드 검색어로 뜨는 것을 한번 찾아봤어요. 다음 홈페이지에서 쳐보니 진짜로 제 블로그가 나오네요? ㅎㅎㅎ 햄스터 키우기 키워드로 검색하면 블로그 부분에서 삽질하고 있는 저희 햄스터 코델리아가 나옵니다 ㅋㅋㅋ

 

키워드2: 영어이름

영어이름도 계속 뜨길래 찾아보니 두 번째로 블로그 부분에 제 블로그 글이 나오네요. 오오.. 처음 찾아봤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해요~

 

키워드3: 마요네즈 만들기

가장 의외였던 키워드는 마요네즈 만들기에요;;; 저 같은 요리 곰손의 글이 마요네즈 만들기 키워드로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진짜 신기하네요;;; 아마도.. 실패하는 포인트를 짚어드려서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아하하 ^^;

 

그나저나 이번에 채널에 올라간 것도, 블로그 인기글도, 사실 '맛있는 공부 레시피'라는 이 블로그 본연의 목적에 맞는 글 보다는 중간 중간 쉬어가는 코너 느낌으로 한 글들이 더 반응이 좋네요;;; 역시 밥보다는 간식이 더 맛난 가봐요. 아하하 ^^; 이 참에 제가 밀고 있는 그동안 썼던 글 중에서 아이들 교육하시는 부모님들께 가장 권해드리는 글 몇가지 올려봅니다~

 

<혼자 밀고 있는 비인기글 목록;;;>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3)

 

[성품교육] 아이들 인성교육 자료

 

4차혁명 시대의 교육 (1)

4차혁명 시대의 교육 (2) - 코딩과 타로, 인문학에 대하여

 

뭐.. 인기글은 곁다리 글들이 차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를 맨 처음 시작했던 이유이자 가장 즐겁게 글 쓰고 있는 아이들 즐거운 교육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아~~ 중간 중간 재미난 양념 이야기도 종종 가지고 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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