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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7
    여행시 비상 구급상자 32
  2. 2017.12.27
    박경리 문학공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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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면 좋겠지만 가끔 여행지에서 아프거나 다칠 수도 있어요. 많이 아프거나 다친다면 당연히 근처 병원을 가면 되겠지만 간혹 집에서 쓰던 상비약이 아쉬울 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여행을 갈 때 늘 간단하게 구급상자를 챙겨서 떠나요 ㅎ 오늘은 저희 집 여행용 구급 상자를 소개해봅니다 ^^

ㅎㅎ 나름 귀엽지 않나요? 요건 어딘가에서 선물받은 상자인데요. 모양도 예쁘고 탄탄한데다 수납도 많이 되어서 좋아요! 그치만 구급상자는 꼭 예쁘지 않아도 안에 내용물이 충실하면 되지요! 그리고 그게 훨씬~~ 더 중요하죠!

상자를 열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작은 약 종류를 마구 쑤셔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ㅋ 보기에는 막 넣은 것 같지만 나름 부피는 작고 비상시 꼭 필요한 약들이 알차게 들어있답니다!

주요 멤버들을 꺼내봤어요 ㅋ 주로 연고와 일회용 비닐포장이 되어 있는 약들입니다 ㅎ 여행가서 가벼운 상처가 생기면 바를 밴드도 있구요. 가벼운 해열제와 기침약 정도 챙겨봤어요. 그럼 우리 구급상자 멤버들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음.. 사진 크기를 잘랐더니 거대해졌는데 어찌 줄이는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올려요 ㅠㅠ 지금 아이패드로 글을 작성 중인데요. 자꾸 제가 쓴 글을 이상하게 바꾸고 있어서 요새 평상시보다 오타나 비문이 많아지고 있어요 ㅠㅠ 아..암튼.. 이 녀석 물건입니다! 해열제는 간혹 밤중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요. 병에 들은 해열제는 개봉하면 한달 정도 후에는 쓸 수가 없어요. 유통기한은 개봉을 하지 않은 경우 쓸 수 있는 기한이니 개봉을 하게 되면 그 시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다 못 쓰고 버려야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건 일회용 소포같이 되어 있어서 간단히 쓰기도 좋고 이렇게 여행 중 두어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요! 해열제 두어 봉지로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 가야죠 ^^;

키즈앤펜 시럽 연령별 용량이에요

어린이 1회 용량 : 
11-14세 : 200-250mg (10-13ml)
7-10세 : 150-200mg (8-10ml)
3-6세 : 100-150mg (5-8ml)
1-2세 : 50-100mg (3-5ml)

기침약 코푸시럽도 이렇게 일회용 소포장이 되어 있어서 좋아요! 요것도 밤중에 병원 문 안 열었을 때 응급실을 가기는 그렇고 기침하는 아이가 안쓰러울 때 간단히 먹여볼 수 있겠어요 ㅎ 그런데 약기운 떨어질 때쯤 계속 기침을 하면서 심해진다? 역시 병원 가야죠 ^^; 

코푸시럽 연령별 용량도 올려봐요 ^^

성인 및 15세 이상 청소년 : 1회 20 mL
소아 : 1회
11세 이상 ~ 15세 미만 13 mL
8세 이상 ~ 11세 미만 10 mL
5세 이상 ~ 8세 미만 7 mL
3세 이상 ~ 5세 미만 5 mL
1세 이상 ~ 3세 미만 4 mL 
3개월 이상 ~ 1세 미만 2 mL

요건 혓바늘 났을 때 발라주면 좋아요. 피곤할 때 간혹 혓바늘이 돋는데요. 특히 여행 중에는 더 그럴 수 있어서 챙겨서 다니고 있어요 ^^

후시딘은 유명하니 설명 생략합니다~ ㅎㅎ 얘랑 세트로 그냥 반창고도 있고 가위로 잘라서 붙이는 습식 밴드도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핑크색 작은 가위는 이 습식 밴드 때문에 가지고 다닙니다 ㅎㅎ 그냥 반창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밴드에요. 첫째는 소피아, 둘째는 카봇 밴드랍니다~ 근데... 첫째가 이제 컸다고 어른 밴드 사용하고 싶어해요. 캐릭터 밴드는 이제 유치하다고 하네요; 아아 이렇게 아이들이 점점 커가나봐요 ㅠㅠ

요건 멍크림이에요~ 상처가 나면 후시딘 바르고, 상처가 나지는 않았는데 멍이 들 것 같거나, 약간 빨개졌을 뿐 약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아이가 약 발라주세요 라고 하면 요걸 살짝 발라줍니다 ㅋㅋㅋ 나름 효자 연고에요~ ㅋ

요건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인데요. 웬만한 물파스보다 효과가 좋아서 애용하고 있어요! 요새는 겨울이라 그다지 쓸 일이 없지만 구급상자 패키지 메인 멤버라 그냥 데리고 왔;;;; 음.. 한번 빼놓으면 다음에 자꾸 까먹고 안 넣으니 그냥 넣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


오늘은 여행용 구급상자 소개해봤는데요. 사실 여행이 끝나도 저 상자 풀지않고 그냥 한쪽 구석에 그대로 두고 있어요 ㅋㅋㅋ 집에서도 저렇게 뭉쳐놓으니 필요할 때 한꺼번에 꺼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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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에 다녀오면서 여행의 마지막날 서울로 오는 길에 간단히 들를 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박경리 문학공원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예전에  peterjun님 블로그에서 보고 기회되면 다녀와야지 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왔네요! ㅎㅎ

http://peterjun.tistory.com/m/800

워낙 자세하게 잘 소개해 주셔서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허락 안 받고 제멋대로 링크 올렸는데 나중에 안된다고 하시면 지울게요 ^^; 그치만 좋은 이웃분이셔서 허락해주실 거라 믿고 일단 올려봅니다 ㅋ

맨 처음 들어가면 박경리 문학의 집이 가장 먼저 보아요. 여기로 들어가면 박경리 선생님이 쓰시던 물건, 친필 원고, 토지에 대한 자세한 걸 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이에요. 사진 촬영은 안되는 곳이라 구경만 하고 왔는데요. 벽에 쓰인 연표를 보니 토지는 무려 25년에 걸쳐 집필하신 작품이더라구요!

여기에서 아이들이 스티커도 붙이고 나중에 도장도 받을 수 있는 리플렛을 주셔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스티커랑 도장을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

문학공원 지도에도. 박경리 문학의 집을 나오면 그 옆에 바로 북카페가 있고 박경리 선생님 옛집도 돌아볼 수 있어요. 이 지도에 나온 곳을 돌아보면서 그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다 붙이면 아이들 미션 완성입니다! ㅎㅎ

여기 이 동그란 북카페는 바로 앞에 느린 우체통이 인상적이었어요.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6개월 후에 보내주신다는 느린 우체통인데요. 그럼 나중에 6개월 전의 나에게 편지를 받을 수도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박경리 선생님 옛집 뜰에 있던 작은 물놀이장을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어요. 손주들이 즐겁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세심하게 돌아보는 마음이 있으니 그런 대작을 쓰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집 앞에 텃밭은 지금은 겨울이라 아무 곳도 없었는데요. 위의  peterjun님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이 따뜻할 때에는 요즘도 싱싱한 채소를 키우고 있는 중인가봐요 ㅎㅎ 여기는 날이 좀 따뜻할 때 둘러보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

중간 중간 멋진 글귀가 쓰여있었는데요. 그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글은 바로 이 옛날의 그 집이라는 글이네요. 젊었을 시절 힘들었던 선생님이 안쓰럽기도 하고.. 모진 세월 가고 늙어서 이리 편안하다는 마지막 글귀에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 와중에 스티커를 받기 위해 열심히 지도를 보며 다음 갈 곳을 찾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ㅋㅋㅋㅋ 이제 제법 글씨를 읽으니 직접 지도를 보고 찾아가겠다며 길 한가운데 서서 소리내어 지도를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

음... 여기는...아마도 홍이동산일 꺼네요;;; 역시나 길치인 엄마가 헤메기 시작하면서 여기에서부터 헷갈려서는 홍이동산으로 추정되는 곳(?;)을 끝으로 용두레벌? 평사리 마당은 못찾았;;;; ....그렇다고 박경리 문학공원이 지나치게 넓거나 미로처럼 길이 복잡한 곳은 아니랍니다. 그저 제가 좀 심각한 길치라 그랬;;; 보통은 잘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그..그래도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스티커 붙여 가니 미션 완료 도장을 찍어주셨어요! 무료였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멋진 추억과 예쁜 미션 스티커북을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


요게 바로 아이들이 받은 스티커북이에요~ 음.. 여기만 가기 위해 일부러 오기에는 너무 금방 다 보게 되어 그렇구요; 저희처럼 근처에 왔다가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보고 가기에는 참 좋은 곳 같아요! 원주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 특히 평창 갔다가 서울 가는 길에 잠깐 둘러보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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