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50)
즐거운 영어 레시피 (61)
재밌는 놀이 레시피 (107)
책벌레 독서 레시피 (93)
신나는 수학 레시피 (25)
궁금한 과학 레시피 (126)
학교가 신난다! 교과연계 레시피 (26)
스스로 자기주도 레시피 (94)
섬기는 성품 레시피 (17)
컴퓨터 코딩 레시피 (15)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7)
엄마도 한다! 엄마표 중국어 (17)
햄스터 키우기 - 펄 코델리아 (34)
함께하는 엄마 공부 (38)
보관 (0)
작은 단상 (8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LINK



  1. 2017.11.30
    12월 4일 슈퍼문이 뜬대요! 25
반응형

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

다음 주 월요일 밤, 12월 4일 밤에 슈퍼문이 뜬다고 해요! 슈퍼맨도 아니고 웬 슈퍼문이냐구요? ㅎㅎ 그건 평상시 보이던 것보다 커다란 달이 떠서 슈퍼문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 NASA 에서는 12월 3일에 뜬다고 안내되는데 우리 나라 시간으로 바꾸면 우리는 12월 4일에 슈퍼문을 볼 수 있어요~

아래에 소개해드릴 NASA 웹싸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달이 가장 작아보일 때를 마이크로문이라고 하는데 슈퍼문일 때와 마이크로문일때의 사진을 이렇게 크기 비교를 해놨어요! 오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그건 달의 공전 궤도가 정확한 원이 아니라 타원형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https://www.jpl.nasa.gov/edu/news/2017/11/15/whats-a-supermoon-and-just-how-super-is-it/

위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슈퍼문이 왜 그렇게 보이는지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보니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 소리는 없이 그냥 움직이면서 글씨로만 설명된 동영상이에요 ㅎ 여기에 나온 설명을 보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슈퍼문을 볼 수 있고, 가장 멀 때 마이크로문을 볼 수 있는데요. 슈퍼문은 마이크로문에 비해 14% 더 크고, 30% 더 밝다고 되어 있어요.

가끔 달을 볼 때 평상시보다 더 커보일 때가 있었는데.. 기분탓이 아니라 그 때 정말 커져서 그랬던 건가봐요! ㅎㅎㅎ 달은 계속 공전을 하고 그 공전 주기에 따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로 바뀌니 사실 매 달 공전 궤도의 근지점과 원지점을 통과하긴 하는데요. 근지점이나 원지점을 통과할 때 보름달이 되어야만 그걸 슈퍼문 혹은 마이크로문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주기가 조금씩 차이가 나서 슈퍼문을 매달 볼 수 있지는 않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12월, 내년 1월, 2월 이렇게 3개월 연속으로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오~ 신기해요! ^^

 

<NASA Science Earth's Moon>

https://moon.nasa.gov/

연결된 싸이트에 들어가보다 보니 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페이지가 있네요! 달 표면에 사람이나 로봇이 가봤던 곳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사이트에요. 그리고 슈퍼문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남은 시간도 표시가 되고, 달과 지구의 거리도 나오네요 ㅎㅎ

아폴로15를 클릭하니 이렇게 달 착륙 당시 사진이 떠요. 오오 달나라에 가본 사람들이 정말로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구나 하고 확 다가오네요 ^^ 여기 저기 달의 실제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재밌네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험: 달의 공전 주기>

https://www.jpl.nasa.gov/edu/teach/activity/moon-phases/

오오~ 이거 예전에 저희 집에 있는 과학실험책에 비슷한 실험이 나와서 아이들과 해봤던 실험인데요. 은근히 아이들이 엄청 재밌어 하면서 좋아해요~ 사실 꼭 저렇게 하얀 공에 막대를 꽂아야 할 필요는 없어요. 물론 저게 더 폼 나긴 하겠지만.. 저는 그냥 동네 문방구에서 적당한 크기의 노란색 탱탱볼을 샀어요 ㅋㅋㅋ

광원도 있어야 하는데.. 플래쉬가 있으면 그걸로 쓰셔도 좋고, 아니면 핸드폰 어플 중 밝게 조명 비추는 어플 있으니 그런 걸로 광원을 해주셔도 좋아요. 저는 광원 만들어 놓고 한명은 태양(광원 담당), 한명은 지구(관찰자) 역할 하면서 아이들을 한 명씩 품안에 꼭 안고 실험을 해줬더니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저희가 실험한 노란 탱탱볼은 해맑게 웃고 있는 무늬가 있었는데요. 이 실험을 같이 해보고 난 뒤에 아이들이 그 공을 달님이라고 불러서 저희 집에는 귀여운 웃는 달님도 하나 생겼네요! ㅋㅋㅋ

 

<달의 주기>

오오 초승달이 crescent, 보름달이 full moon인 건 알고 있었지만 반달이 quater moon, 보름달 가기 전 배가 통통한 달이 gibbous moon 인 건 처음 알았어요! 달이 차고 있는 중이면 waning, 이지러지고 있는 중이면 waxing 이로군요! 아이들 알려주려고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제가 오히려 배우고 있네요! ㅋㅋㅋ

 

 

다음 주 월요일에 날씨가 괜찮다면 슈퍼문 한 번 구경해보시면 어떨까요? 혹시 이번 달을 놓친다면 1월과 2월 두 번의 기회가 더 있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오늘 내용이 재밌으셨다면

요기 아래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