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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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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카드 - 어디 아파요? 28
  3. 2017.09.28
    [햄스터 키우기] 펄 코델리아의 생활 18
  4. 2017.09.27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료 22
  5. 2017.09.26
    읽기 독립 시작하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책 16
  6. 2017.09.25
    [이벤트 소개] 교보문고 100일동안 10권 읽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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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9.20
    [책소개] 초등 어휘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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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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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돌아다니다 아이들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은 좋은 자료를 하나 찾아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국립과학관 자료실에서 받은 파일인데 이거 괜찮네요!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우수 작품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STEAM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자유학기제라고 하니 아마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 같아요. 발명품이나 내용 설명을 보면 확실히 초등 저학년 및 유치원생인 저희 아이들이 이 교재를 바로 쓰기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요 ㅋ 그렇지만 교재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이 좋아 보여서 제가 우선 읽어보고 아이들과 해볼 수 있도록 조금 응용해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

 

<국립중앙과학관 교육자료 자료실> 

http://www.science.go.kr/link.bs?cd=00298&resultCurrent2DepthMenuNm=%EA%B5%90%EC%9C%A1+%EC%9E%90%EB%A3%8C%EC%8B%A4&resultCurrent2DepthMenu=00236&resultCurrent1DepthMenuNm=%EA%B5%90%EC%9C%A1&resultCurrent1DepthMenu=00041&survey_board_sid=00236&survey_data_sid=00041

저 자료를 다운 받아온 국립중앙과학관 교육자료실 주소에요~ 위의 링크로 가시면 이 자료 외에 다른 것도 괜찮은 자료가 많네요! 저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STEAM 프로그램(학생용)" 자료가 오늘 소개해드릴 자료에요. 여기에 파일 첨부로 올려보려고 했더니 파일 크기가 너무 커서 안 올라가네요 ㅎ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그냥 저 주소 들어가셔서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내용을 보면 20개의 발명품이 소개되어 있고, 그 발명품 각각을 통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명품을 만들 수 있는지 혹은 소개된 발명품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적혀있어요. 그 중 앞 부분에 소개된 여러 가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들이 인상적이었네요 ^^

트리즈(TRIZ)

트리즈는 위에 소개된 대로 발명 아이디어를 도와주는 40가지 생각하는 방법인데요. 위의 링크에 가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거기에 어떤 40가지 방법이 있는지 나와있어요. 그리고 이 트리즈 방법을 이용해서 직접 스스로 발명을 해보면서 어떻게 생각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연습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진짜로 발명품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이렇게 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되었던 우수 작품들의 제작 동기를 보면서 뒤쪽 페이지에서 나는 그럼 어떤 발명품을 만들까 생각해 보고, 그 다음 실제 출품작들과 비교해 보면서 여러 가지 창의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트리즈 외에도 이런 만다라트 기법이라든가 브레인 스토밍, 마인드 맵 등등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한 번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자료네요. 좋아요! 중학생 쯤 된 아이라면 이 자료로 바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조금 수정하거나 이걸 응용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봐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아이들과 재미나게 해볼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

 

 

 

이렇게 재미나게 창의적으로 생각해보기 낚시질을 해보다 보면 어느새 기발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솟아나는 아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자료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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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쌤이 왔습니다~ ㅎㅎㅎ 둘째가 태양과 블랙홀만 예쁘게 그리고 모든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린다면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료), 엄마는 햄스터만 예쁘게 그리고 ([햄스터 키우기] 펄 코델리아의 생활) 모든 사람은 다 쌤으로 그립니다아아! ㅋㅋㅋㅋ

바로 오늘의 중국어로 들어가볼까요? ㅎ 이번에는 몸의 부위에 대해 배웠어요. 일단 몸, 신체는 션티~ 입니다!

아픈지 물어볼 때 몸이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보기도 하지요? 그럴 때 몸 상태가 편안하다, 불편하다 라는 표현으로 쓰는 단어입니다~

우리의 쌤, 편안하다 못해 소파에서 흘러내리고 있어요! ㅋㅋㅋ 소파는 대충 그렸더니 저게 진짜 편할지는 의문입니다만(;;) 어..어쨌든 편안한 소파라고 쳐줍시다! ㅎ

이건 확실히 불편해 보이지요? ㅋㅋㅋ 여기 저기 쑤시고 불편한 쌤이에요~

'그다지 ~ 하지 않다' 라는 뿌 타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있는 쌤입니다 ㅋ

'하오'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좋다는 뜻이래요. 그래서 인사말도 니하오~ 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저 위에 있는 뿌 타이가 붙어서 뿌 타이 하오 라고 하면 별로 좋지 않다는 뜻이 되어 버리네요 ㅎㅎㅎ

어디인지를 묻는 나~r 입니다! 알 품은 나아아R 입니다!

아픈 건 텅~ 이래요. 그래서 아래에 나오는 신체 부위에 붙여서 이 단어를 쓰면 어디가 아프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ㅎㅎㅎ 여러 가지 부위의 명칭입니다~ 머리는 토우, 이는 야, 허리는 요우, 배는 뚜쯔, 다리는 투이! 오늘은 여기까지 배웠네요. 만일 다른 데가 아프면 아직 단어는 모르니 그냥 거기 가리키면서 텅~ 하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제 또 카드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어볼까요? ㅎㅎ

니 나~r 뿌 슈푸?

(당신은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워 (토우, 야, 요우, 뚜쯔, 투이) 텅

나는 (머리, 이, 허리, 배, 다리)가 아파요

오 한번에 해결되는 그림 편하고 좋은데요? 종종 이렇게 만들어봐야겠어요 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중국어카드 만들어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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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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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코델리아는 요새 적응을 잘 해서 잘 먹고 잘 자고 있어요~ 자다가 밥 줄 시간에 부스럭 부스럭 준비하고 있으면 부시시한 눈으로 쫄래졸래 기어나와서 밥그릇에 양손 턱 얹고 기다리고 있다죠 ㅋㅋㅋ 그럼 해바라기씨로 꼬셔서 핸들링 조금 한 다음 잘했다고 해바라기씨 상으로 주고 새 밥으로 갈아줍니다. 손 타고 나면 우리 깔끔쟁이 코델리아양은 꼭 열심히 세수를 해요;;; 우리 손 묻었다고 그런가봐요;;; 그러고 나서야 밥을 먹고 다시 자러 갑니다

코델리아의 생활을 보면 자고, 일어나서 먹고, 세수하고, 또 자고, 일어나서 먹고, 이거 무한 반복이에요! 어.. 근데 왜 부럽죠? ㅋㅋㅋ ㅠㅠ 근데 좀 이상하지요? 맞아요! 쳇바퀴를 타거나 운동하는 시간이 없어요 ^^; 운동 싫어하는 게 저랑 똑같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

 

1. 잠잔다

자고 있어요. 저 벽에 턱 하고 걸친 발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입까지 헤 벌리고 자고 있는 코델리아양! 어째 저희 아이들 자는 포즈랑 같은 포즈로 자고 있네요 ㅋㅋㅋ

돌아누웠어요! ㅋㅋㅋ 역시나 흰 솜뭉치가 꿈나라를 헤메고 있습니다!

악 ㅋㅋㅋㅋㅋ 저기 뒤에 뾰족 튀어나온 게 꼬리에요! ㅋㅋㅋ 역시나 자고 있어요! 집도 멋진 거 있는데 신기하게 낮잠 잘때는 요기 밖에서 자요~

집에서 대자로 뻗어서 주무시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기 저 하늘로 들린 발 보이시나요? 아마도 집 안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자고 있을 것 같아요

<잠자는 코델리아 상상도>

잘자~ 코델리아~ 좋은 꿈 꿔 ^^ (거대 해바라기씨를 왕창 먹는 꿈? ㅋ)

 

2. 세수하기

저희 손을 타고 나면 꼭 깨끗하게 세수하고 몸도 닦고 하여간 열심히 닦아요;;; 우리 손 깨끗한데 ㅠㅠ 우리도 코델리아 만지고 나면 깨끗이 손 닦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서로 닿은 다음에는 각자 깨끗이 씻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3. 먹기

냠냠~ 열심히 먹고 있어요! 앞발을 그릇에 턱하고 걸쳤는데 통통한 우리 코델리아양의 옆구리 살이 그릇에 걸쳐져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처음 왔을때는 지방이 출렁출렁 했는데요. 집에 와서 건강한 사료로 바꾸고 사료 양도 조금씩 조절하고 핸들링 하면서 운동도 하고 해서 많이 살이 빠졌어요 ㅎ

<코델리아의 생활 정리>

잔다

세수한다

먹는다

잔다

세수한다

먹는다

잔다

....

..

.

 

ㅋㅋㅋㅋ 너무 완벽한 햄스터의 생활이지요? 그런데 저희가 깨어있을 때에는 절대로 타지 않는 쳇바퀴를 밤에는 열심히 타나봐요. 새벽에 깨서 물 마시러 나갔던 남편의 제보로 알게 되었는데요. 물 마시러 가다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ㅋㅋㅋㅋ 다리가 안 보이게 쳇바퀴를 타고 있더래요 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달밤에 체조냐고 빵터진 남편과 둘이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다리가 안 보이게 달밤에 쳇바퀴 타는 코델리아 상상도>

생각해보면 햄스터는 야행성이니 새벽이면 이 녀석들에게는 한창 활동하는 대낮인 것 같아요 ㅋㅋㅋ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사람 기준으로 다른 동물들을 판단하죠. 그건 동물을 위한다고 생각할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동물들은 그렇지 않은데 인간의 생각으로 미루어 짐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햄스터가 한 마리만 있으면 외로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람의 생각이고 햄스터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이 사이 좋게 지내라고 넣어주는 친구가 실제로 햄스터에게는 자기 영역을 침입한 침입자라서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눈치를 보거나 언젠가는 싸워서 정리해야 할 대상이 되는 거죠. 그래서 1개의 케이지에는 햄스터 한 마리만 키워야 해요. 그리고 야행성이라 낮은 졸려서 잘 시간이고 밤이 신나서 달려다닐 때죠. 코델리아가 먹고 잠만 잔다고 생각한 건 녀석이 졸릴 때에만 봐서 그런 거였나봐요 ㅎㅎ

 

 

요새는 핸들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손은 무서워하지 않고 잘 올라와서 저희들과 놀아주는 코델리아입니다ㅋㅋㅋ 손을 넣으면 타고 올라오는데... 정말로 이 녀석 우리랑 놀아"준"다는 느낌이에요! 조금 놀아주고 이젠 집에 간다고 해서 넣어주면 정말 열심히 씻고 닦고 ㅋㅋㅋㅋ 그리고는 맛나게 밥을 먹지요~ 먹으면서 종종 우리 쳐다보는데 말은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근데 해바라기씨는 더 없어? 하나만 더 안 줄꺼야?' 라고 말하곤 합니다 ㅋㅋㅋ 앞으로 점점 더 친해져서 손타는 것 좋아하는 햄스터로 거듭나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햄스터 코델리아의 맛있는 핸들링 공부 레시피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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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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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는 블랙홀을 무척 좋아해요~ 사실 NASA 영어 동영상을 찾아보게 된 것도 둘째가 우주와 태양계에 대해 관심을 보여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거였거든요 ㅎ 그래서 NASA 동영상 보여주면 둘째는 정말 정말 좋아하면서 보는데 첫째는 그냥 저냥 같이 보는 정도에요. 첫째는 암석이랑 돌에 요즘 관심을 보여서 그쪽 관련된 자료는 뭐가 있나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죠 ㅎㅎ

아무튼 둘째가 어느 날 혼자 끄적 끄적 그려서 가져온 그림이 재밌어서 오늘은 둘째의 스스로 프로젝트, 우주와 블랙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ㅋㅋㅋ

<블랙홀, 공간의 구부러짐>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 저는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서 이걸 자랑스레 그려서 들고온 둘째에게 무엇인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가운데 점을 가리키며) 이게 블랙홀이고, (주위 동심원들 가리키며) 이건 공간이 구부러진 거에요' 라고 설명해주네요! 오오... 저는 달팽이의 한 종류인 줄로만 알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림은 그다지 멋지진 않았지만 혼자서 블랙홀을 그렸다는데 엄마 혼자 감동 받았어요! ㅋㅋㅋ 뭐 근데 하도 여러 자료에서 블랙홀에 대해 들어본 말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지 여섯살 짜리가 공간이 구부러진다는 게 뭔지 진짜 알고 말한 건 아닌 것 같아요  ^^;;

 

<태양과 지구의 공전>

ㅎㅎㅎ 지구의 엄마인 태양이 가운데에서 해맑게 웃고 있지요? 그리고 주위를 돌고 있는 파란 지구가 태양 주위에 원을 그리고 있어요~ 태양이 귀여워서 너무 귀엽다고 한 번 웃어줬더니... 저희 집에는 이거랑 똑같은 태양만 한 다섯 개쯤 생긴 것 같아요 ㅠㅠ 그 중 스스로 제일 잘 그린 것 같은 태양과 지구를 오려서 거실 벽에다 직접 붙여놓으신 여섯살 둘째입니다;;;

 

<드디어 성공한 별 그리기>

이건 우주랑은 그다지 상관 없는 별 그림인데요. 연필을 대고 스스슥 하고 그리면 다섯 개 꼭지를 가진 별이 그려지는 게 무척 신기했나봐요. 네 살 때부터였나.. 자기도 이 별을 그려보려고 무척 많이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지 잘 못하더라구요 ^^; 그러다 최근 별 그리기를 성공해서 의기양양하게 보여주더니 대왕별을 하나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꼼꼼하게(?;) 색칠해서 역시 거실 벽에다 붙여놨어요 ^^; 저희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은 모조리 졸라맨이고 다른 것도 딱 졸라맨과 어울리는 수준인데 유독 태양과 별에 관한 것은 열심히 예쁘게 그리고 색칠도 꼼꼼하게 하네요 ^^;

 

이렇게 우주에 관심이 많은 둘째 아이 덕분에 저희 집에는 우주 관련 책이랑 동영상이 제법 있네요 ㅎㅎ 그 중 몇 가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볼 만한 것 소개해볼게요~

<NASA 동영상>

이건 여러 번 소개 했었지요? 그동안 소개했던 NASA 관련 자료들 모아봤어요 ^^

NASA's Eyes - 우주 구경하기

이건 NASA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지구를 도는 위성들을 직접 볼 수도 있고, 태양계의 모습이라든가 아주 아주 먼 우주에 있는 태양계 외부의 행성과 별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래에는 그동안 여기 소개했던 NASA에서 만든 교육 동영상들을 소개해봤어요 ^^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블랙홀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허리케인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개기일식

[영어로 과학하자] NASA 교육 동영상 - Cassini's Grand Finale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생활

 

<레이의 우주 대모험>

http://www.ebse.co.kr/ebs/flz.AlcCourseInfo.laf?courseId=ER2009I0RWW01ZZ

EBS에서도 좋은 교육 동영상을 만든게 있는데 아이들이 재밌어해요~ 이건 우주에 큰 관심 없는 첫째도 잘 보는 영상이에요 ㅎㅎ 사실 저희 아이들은 한국어판으로 잘 봤었는데 영어로 된 버전도 나왔네요. 저 링크에 들어가시면 VOD로 동영상 볼 수 있는데 MP3와 스크립트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

Solar System

이건 교보문고 매대에서 건진 팝업북이에요~ 제가 팝업북이나 플랩북 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종류 책이 많네요 ㅋㅋ

화성을 탐사 중인 로버에요! 책을 펼치면 튀어나오는 로버가 꼭 진짜 같지 않나요? ㅎㅎ 내용은 아직 여섯 살 둘째에게는 어려워서 그냥 이렇게 튀어나오는 로버랑 다른 재미난 팝업을 가지고 놀고 있어요 ㅋ 그러다 가끔 이게 어떤 거냐고 물어보면 그때 그때 쓰여있는 설명을 읽어줍니다 ^^

 

오렌지 과학동화 - 지구 안녕! 

이건 오렌지 과학동화 시리즈에 들어있는 '지구 안녕'이라는 책이에요~

우주선이 지구를 떠나서 멀리 멀리 가면서 우주를 탐사하는 내용인데 아직 어린 저희 둘째가 읽기에는 딱이에요 ㅎㅎ 물론 아직 혼자서는 못 읽고 읽어주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 - 중력이야기

우주에 관심이 많다 보니 중력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아이가 이건 꼭 사야한다고 졸라서 사준 책이에요 ^^;

글밥도 많지 않고 아이 눈높이에서 중력을 잘 설명해준 책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읽기 독립 막 시작하려던 때에 신나서 혼자 읽었던 책이랍니다. 설거지 하다가 뒤에서 중력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뭔소린가 하고 보니 이걸 혼자 읽고 있었다죠. 아하하 ^^;

 

태양계 이야기 - 별들의 선수권대회

ㅎㅎ 이건 행성들이 귀여운 아이들로 변신해서 운동회 같은 걸 하는 이야기 책이에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랑 재밌게 읽었었어요~

 

<천문대 체험>

[재미난 과학체험] 시립 서울 천문대 다녀왔어요~

아이와 천문대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저희는 서울시립천문대가 집에서 가까워서 그쪽으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천문대가 여러 곳에 있더라구요. 아래에 링크를 올려놨으니 갈 만한 천문대가 어디 있는지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http://www.astrocamp.net/ac_04.php

 

아이에게 좋을 것 같은 자료를 많이 제공해 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을 같이 더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그런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자료를 좀 더 찾아나가다 보면 아이의 꿈을 찾는 과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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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이것 저것 낚시질 해주고 관리해주던 첫째에 비해 둘째는 좀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첫째 때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엄마인 저도 긴장하고 집중해서 무언가를 했다면, 둘째 때에는 이미 한 번 해본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좀 풀어지게 되네요 ㅎㅎ

그런데 첫째랑 둘째랑은 성향이 조금씩 달라서 첫째때 잘 먹혔던 방법이 둘째 때 반드시 잘 먹히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뭐 어쨌든 그래도 누나를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우는 건 장점이 많은 것 같긴 해요ㅋ

책을 좋아하도록 첫째를 열심히 낚았더니 둘째는 요즘 덩달아 낚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재미나게 둘이 책을 읽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어유치원을 다니다보니 둘째는 한글책보다는 영어책을 더 좋아하네요. 첫째도 이때쯤에는 그랬던 것 같아요. 우선은 좋아하는 책 스스로 읽도록 격려해주면서 한글책도 조금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

암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 여섯살 둘째 남자아이가 재미나게 보는 책들 소개해봅니다~

 

<Miles from Tomorrowland>

투모로우 나라의 마일스에요! 아 진짜 이건 동영상도 완전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저희 집에 우주선도 있고 저 타조 로봇 머크 인형도 있어요 ㅠㅠ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서 이건 제 생각에는 아이 영어실력보다 어려운 책인데도 보고 또 보고 또 보네요;;

글밥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ㅎ 근데 좀 까다로워 보이는 내용도 있는데.. 사실 동영상으로 내용은 이미 거의 외우다시피 한 거라서 ㅋㅋ 대충 아는 내용에다 읽는 걸 끼워맞추면서 보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어쨌든 마일스는 동영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재미있고~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이렇게 책을 사다주니 책도 매우 좋아하면서 잘 봤었습니다. 오프닝 송도 좋아해서 같이 노래 가사 외우면서 신나게 불러보기도 했었죠! ㅎㅎ

만화 주제가 외워서 부르기~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마일스랑 아래에 소개할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노래 가사 보실 수 있어요 ^^

 

<Jake and the Neverland Pirates>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도 완전 좋아하죠! 여기서 임무 완수하면 황금동전을 받잖아요? 거기에서 착안해서 보물찾기로 동전찾기 게임도 해본 적도 있어요 ㅋㅋ 이것도 아이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만화라 제이크 책 사다주니 무척 좋아했어요~

역시 글밥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중간 중간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기도 해서 부담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PJ Masks>

파자마 삼총사도 좋아해요! 이것도 역시 재미나게 봤던 내용이 책으로 있으니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책 같아요 ㅋㅋ

글밥도 부담 없지요? 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책들처럼 만화랑 짝이 된 책들은 흥미유발을 위해 괜찮은 것 같아요. 거기에 이미 만화로 많이 봐서 내용도 익숙하니 글자를 읽는데 좀 힘이 들어도 내용 파악에 문제가 없어서 이제 막 읽기 독립 시작하려는 단계 아이들에게 적당한 책 같아요 ^^

 

<National Geographic Kids>

이것도 은근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내셔널 지오그라픽 키즈 시리즈는 사실 레벨별로 책들이 많아서 저희 아이는 pre나 레벨 1 되는 책을 사야하는데요. 저희 둘째가 우주랑 태양계,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 이건 엄마가 읽어달라면서 꼭 사야한다고 우겨서 사왔어요 ㅠㅠ

뭐 이렇게 글밥이 별로 없는 페이지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이 책들은 읽어줘야 하는 책이었어요;; 그치만 pre나 레벨 1 정도는 아이가 직접 읽을만 한 책도 있어서 아이랑 같이 어떤 책이 있는지 보고 골라봤더니 이것 저것 재미난 책들을 알아서 고르더라구요 ^^

 

<Fly Guy>

 

 

오오! 이거 대박책이에요! 버즈라는 아이가 캐우는 애완용 파리 이름이 바로 Fly Guy 랍니다! ㅋㅋㅋ 아이디어가 참신하지요? 대여점에서 몇 권 빌려왔는데 한 권 읽더니 아이가 대번에 이거 우리 책인지 빌린 책인지 묻더라구요. 빌려왔다고 하니 이건 꼭 사달라고 졸라서.... 아 맞다;;; 사준다고 약속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이 글 마무리해서 올리고 첫째가 사달라고 한 책이랑 같이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우후후~ 요새 둘째도 영어책 읽기 성공적으로 낚고 있는데요. 좋아할 때 어서 어서 기름 부어줘야죠~ 저는 잽싸게 책 주문하러 갑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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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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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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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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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에서 또 재미난 이벤트를 하네요! 북킷 리스트로 10권 올리고 이걸 100일 안에 읽으면 되는 건데요. 책 10권 등록할 때 e교환권 1000원, 책 다 읽고 감상문 10권 올리면 e교환권 5000원 선착순으로 준대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독서 북킷리스트 상금에 지원하는 건데 당첨되면 1등은 드림카드 200만원이네요!!! 우와~~~ 저처럼 책쇼핑 중독자에게는 무척 달콤한 낚시밥입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m/2017/general/170911_booketlist.jsp?orderClick=42f&OV_REFFER=http://netpion2.kyobobook.co.kr/2I-149891I-45734175I-4goaSoZE-8zPqrCF-11033750I-4ehhgE-8D-7D-7DDDD-6ZACvCvCCZD-6oCD-6ZuD-7guCbD-72017D-7EPHPuBaD-7170911I-5vCCZPhaSzhD-6pzgF-3CuJPufaSoZF-142mI-3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고, 로그인 하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합니다~  올해 새해의 다짐으로 "그동안 책쇼핑으로 질러놓고 안 읽고 쌓아놨던 책들 모조리 다 읽기!" 를 하려고 하였으나.. 결혼하면서 미혼 시절부터 쌓인 책쇼핑 후 안 읽은 책을 모조리 모아보니 무려 43권이더라구요 ㅠㅠ 뭐.. 그래도 10년 넘는 세월 동안 43권이면 일 년에 서너권 정도씩 쌓인 것이니 무난한 거 아닐까 라고 자기 합리화 중입니다; 아하하 ^^;

암튼 책 읽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나 정말 짬짬이 5분-10분 틈 밖에 없어서 기를 쓰고 읽어도 일년에 20권 읽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쌓아놓은 책 읽기를 2개년 계획으로 바꿨어요 ㅋ 저 책들이 뭐부터 읽지 고민하다 43권의 책이 그대로 쌓인거라 아예 작정하고 읽을 순서를 번호를 붙여놨는데요 ㅋ 올해는 이제 12번 책 읽고 있는데 이 뒷부분 13번부터 22번 책을 저 리스트에 올리면 제 올해의 목표도 달성하고 이벤트로 선물도 받을 수 있겠어요! YEAH~!

드림카드 200만원! ...물론 당첨운 지지리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안 될 확률이 높지만요 ㅠㅠ 그..그래도 열심히 읽어서 일단 도전해보려구요! 저기 저 3등 10만원만 되어도 너무너무너무 기쁠 것 같아요~!

신청하는 건 여기 이렇게 책을 고르고 읽고 싶은 이유를 넣으면 되는데요. 책쇼핑 해놓고 안 읽은 책 털어내는 중이라고 쓰면 너무 이상할까요? ㅋㅋㅋ 뭐 각각의 책을 골랐을 때 심정으로 돌아가서 이유도 예쁘게 잘 써봐야겠어요~ 

 

 

이번 건 아이들용은 아닌 것 같은데.. 은근히 이렇게 엄마나 아빠가 책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는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낚시질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교보가 저를 낚고, 제가 아이들을 낚는 이중 낚시질이 되겠습니다~ ㅋㅋㅋ 얼른 북킷 리스트 작성하러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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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NASA 동영상 따라가서 보다가 재미난 걸 발견했어요~ 바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생활하는 모습에 대한 동영상이에요! 우주에서 만드는 샌드위치랑, 우주선 안에서 머리 감기! 그리고 우주에서는 물이 동그랗게 동동 떠있으니 물방울로 핑퐁~ 탁구치기! 완전 재밌어 보여요! ㅎㅎㅎ 오늘은 이 세 가지 동영상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영어로 되어 있지만 오늘 동영상은 영어를 듣지 않아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ㅋ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샌드위치 만들기>

https://www.youtube.com/watch?v=Z2szk-NuKWg

이건 우주정거장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동영상이에요. 근데 동영상 속 설명을 다 듣고 나니.. 이 분 은근히 쇼맨쉽 있으신 분인가봐요! ㅋㅋㅋ 저 위 캡쳐 사진에 땅콩 버터 통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거 보이시나요? 근데 사실 실제로는 저렇게 공중에 띄워놓지 않고 벨크로를 다 붙여놓는다고 해요. 동영상에 재밌게 보이시려고 저렇게 둥둥 띄워놓으심! ㅋㅋㅋㅋ

우주에서 먹는 식량은 빵 종류는 없어서 저렇게 또띠아에 발라서 먹는 모양이에요. 저것도 처음에는 테이프로 붙여놨는데 중간에 또띠아도 테이프 떼고 공중에 둥둥 띄워놓았네요 ㅋ 저렇게 공중에 띄워놓으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공기 정화하려고 공기를 빨아들이고 있어서 어딘가 막 가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 실제로 동영상 안 찍고 진짜 먹으려고 만들 때에는 테이블에 찍찍이 테이프로 다들 잘 붙어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레시피는 완전 간단해요! 또띠아에 땅콩버터랑 젤리?라고 부르던데 무언가 빨간 잼 같은 거 하나 더 바르고 돌돌 말아주면 끝!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희 보고 먹어보라고 공중으로 샌드위치 띄워서 날려주시네요! ㅋㅋㅋㅋ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머리 감기>

https://www.youtube.com/watch?v=uIjNfZbUYu8

오오~ 사람 사는 곳이니 씻기도 해야겠지요? 이 분은 머리 감는 걸 보여주시는데 신기해요! 저기 옆에 은색 주머니에서 물이 나오는데요. 물을 정말 정말 조금 써서 머리를 감아요. 특수 샴푸를 이용하고 빗, 수건 등을 이용해 먼지를 닦아내고 물은 정말 정말 조금만 사용한대요.

다 감고 나면 머리를 저렇게 ㅋㅋㅋ 무중력 상태이니 공중에 휘날리게 두고 말리는데요. 머리 감고 마른 물 증발한 걸 에어컨디셔너가 잡아서 정수해서 마실 물로 변환한다고 해요! 대박 울트라 초특급 그뤠잇!!!! ㅋㅋㅋㅋㅋ 우주에선 진짜 알뜰 살뜰 살아야 하나봐요 ^^;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물로 탁구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TLbhrMCM4_0

저기 중간에 물로 만든 탁구공 보이시나요? 너무 예뻐요~ 물 탁구공이 통통 튀기는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저도 해보고 싶어요 ㅎㅎ 저 탁구채는 진짜 그냥 탁구채는 아니구요. 소수성(hydrophobic) 성분으로 만들어진 판이라고 해요. 아니 근데 그 설명을 듣고 보니 우주에 가서 물로 탁구 한 번 쳐보려고 작정하고 만들어서 가져가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은근히 우주에서 생활에 대해 나와있는 다른 동영상도 많이 있어서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기 링크 들어가시면 옆에 주루룩~ 연관 동영상도 많이 뜨니 한번 둘러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런데 한 번 들어가면 재밌어서 계속 하나 더 또 하나만 더 하고 자꾸 보게 되는 부작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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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쓸까 말까 고민하느라 지난 번 글 올리고 제법 시간이 지났네요 ^^; 뭐.. 어차피 시작한 거 그냥 오늘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생활편에서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생활습관, 공부편(1)에서 국어공부에 대해 알아봤어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 - 생활편

초등학교 입학 준비 - 공부편(1)

초등학교 입학 전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사실 생활습관 부분이에요. 아무래도 스스로 해야하는 일도 생기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 밖에 공부에 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고 꼭 여기까지 해야 한다는 지침 같은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많이 배워가면 편한 경우도 있지만, 또 다 아는 건 재미 없다는 아이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내 아이 발달 상황과 성향에 따라 각자 다르게 접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럼 공부편은 왜 준비했는지 이상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입학 전에 어디까지 준비해야 한다 하는 건 없지만 대체로 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된다는 건 비슷하니, 그 부분에 대해 알고 있으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기본적으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어디까지 할지 속도는 내 아이 상황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은 수학과 영어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2. 수학

1) 연산

수학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저런 연산 문제집을 입학 준비하면서 풀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 아이와 연산 문제집을 같이 풀어봤는데요. 그러다가 엄마 몬스터로 변신해서 불을 뿜었습니다 ㅠㅠ 아니, 똘똘하던 우리 아이 맞나요? 분명히 숫자도 일찍 세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간단한 더하기 빼기 잘 하던 아이인데 숫자로 쓰인 식을 보고 풀라고 하니 왜 모를까요? 진정 우리 아이는 수학감이 없는 것인가 고민하고 있을 때 이미 큰 아이 키우셨던 선배맘 중 한 분이 구체물을 이용해서 숫자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구체물을 이용하는 건 바로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체로 숫자를 알려주는 거에요. 되도록 같은 모양, 같은 크기인 것 여러 개로 숫자를 표시할 수 있어야 해서 저는 바둑알을 이용했어요! 이게 OOO 을 3이라고 한다는 우리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쉽고 당연한 사실이 아이들에게는 참 어려운 문제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OOO 랑 OO를 더하면 다섯개라고 쉽게 외치는 아이들 중 3+2를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또 이 단계를 넘어선 이후에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의 고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제 숫자로 3+2는 5라고 자신있게 말하던 아이도 그럼 7+5는? 이라고 말하면 숫자로 이리 저리 10을 만들고 어쩌고 하면서 12라는 걸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어려워 하기도 해요. 그럴때는 다시 구체물, 바둑알을 꺼내드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바둑알로 놓아 가면서 눈으로 수를 보여주세요. 그럼 아이도 점차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숫자로 된 똑같은 설명식을 보여줘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http://www.joymath.net/mall/product.php?prodcode=JMT1010

음.. 그냥 바둑알보다 편하게 수를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교구도 있긴 해요. 저런 수막대 종류도 괜찮아요. 위의 링크는 저 사진을 가져온 사이트 주소인데요. 꼭 저게 아니어도 비슷한 수막대는 많이 있어요~ 그런데 가끔 저희 아이처럼 아주 꼬치 꼬치 캐묻는 아이의 경우는 저 파란 색 열개를 노란색 한 줄로 치환하는 과정에서 이게 왜 같은지 고민하는 경우도 발생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바둑알로 했습니다;;; 아님 지금 생각해보면 레고 같은 조각 많이 사다가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예를 들어 23 + 8 을 하고 싶으면 바둑알을 열개씩 두 줄, 셋째 줄에 3개 놓고, 옆에다 8을 놓은 다음 일곱개를 가져와 셋째 줄을 다 채우고 결국 31일 되는 과정으로 눈으로 보게 해주면 되는 거에요. 그런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가 저희 아이는 어느 날 57 + 25 같은 어마무시한 바둑알을 일일이 놓게 되는 상황에 놓이자 '으앙~' 하더니 '어! 그럼 10이 되는 수는 이 커다란 걸로 바꿔서 놓을래요!' 라고 하며 드디어 열개씩 묶으면 편한 십진법의 이치를 깨우쳤답니다! ㅋㅋㅋ

더불어 10이 되는 보수 개념도 함께 알려주면 좋아요. 위의 구체물 예시에서 셋째 줄 3이 있을 때 10이 되기 위해 7을 가져왔지요? 이렇게 보수를 계속 가져와야 하니 보수 개념을 놀이랑 같이 알려줘도 좋아요. 바둑알로 엄마가 1부터 9까지 수 중 아무거나 만들면 아이가 거기에 보수를 더해서 10이 되도록 바둑알을 가져다 놓는 거에요!

그래서 구체물로 직접 눈으로 수를 보면서 연산 문제집도 슬금 슬금 아주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해주신다면 탄탄하게 연산 다져가실 수 있을 거에요~ 이 연산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 하루에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시면 좋습니다 ^^

연산 문제집 중 어떤 걸 사야할 지 고민되신다면 초등 수학 연산 문제집 비교 정리해 놓은 것 한 번 보셔도 좋은데.. 이건 저희 초등 2학년 아이 연산 문제집 뭐 살까 고민하다 비교해 본거라 좀 나중에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2) 사고력 수학

사고력 수학도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건 한 마디로 문장으로 풀어서 설명된 수학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한글을 읽을 줄 알고, 연산도 어느 정도 된 이후에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 구체물로 수 개념 잡고 있다면 사고력 수학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한글도 다 떼고난 다음이라 글도 읽을 줄 알고, 수 개념도 잘 잡혀서 어느 정도 연산도 가능하다면 문장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아요. 이게... 이 과정에서 엄마 멘붕이 한 번 더 옵니다! ㅋㅋㅋ 아까 구체물을 이용해서 진짜 고생 끝에 드디어 바둑알 필요 없이 숫자로 계산을 잘 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25 + 7 도 그냥 숫자로 보여줘도 32라고 계산이 됩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문장제 문제를 보여줘요.

바구니에 사과가 25개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사과를 일곱 개 더 넣으면 사과는 모두 몇 개가 될까요?

두둥~ 25+7은 푸는데 아이가 이걸 못 풉니다? 그럼 또 우리 아이가 단순 연산은 하는데 수학 머리는 없구나 하고 좌절하기 시작하죠; 근데 그러실 필요 없어요 ^^; 수학 문제나 국어 문제에 나오는 특이한 단어랑 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말이 낯설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음을 구하시오' '모두 고르시오' 뭐 이런 종류 말들 평상시에 안 쓰잖아요 ㅋ 그러니 그게 무얼 하라는 것인지 당연히 모를 수 있죠. 그러니 차근 차근 무슨 뜻인지, 이런 말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야 하는데... 이 단계에서 불 몇 번 뿜고 저희 아이는 학원으로 갔습니다! ㅋㅋㅋ ^^;;; 집에서 엄마랑 할 때 이 아이는 수학감이 없는 걸까 걱정했던 아이는 친절한 학원 선생님의 지도로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거듭났답니다;;; 뭐 이 부분은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학원을 가야한다는 건 아니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아서 해주시면 되겠어요 ^^

문장제 문제는 말 그대로 식을 문장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사고력 문제는 그보다 더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들이에요. 근데 이게 예전 우리 어렸을 때 보던 퍼즐책에 나오던 퀴즈 문제랑 비슷해요! 그래서 재미난 퍼즐이나 퀴즈책을 구해다가 보여주는 것도 사고력 문제 풀 때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신나는 수학] 아이들 스도쿠 책 추천

[책 소개] 재밌는 수학책

보다 커서 나중에 고학년이 되면 교과 심화를 하기도 하고, 선행을 나가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아직 먼 이야기이니 오늘은 수학 파트는 여기에서 마무리 할게요 ^^;;;

아참, 여러가지 수학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동화를 읽히는 것도 좋은데.. 마찬가지로 우선 한글 떼기가 된 다음에는 여러 가지 책 독서 할 때에 그 때 그 때 단계에 맞는 수학동화책도 조금씩 곁들여주는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3. 영어

공부 중에서도 그나마 국어와 수학은 또 어느 정도 기본적인 방향이 있다지만 영어는 그야말로 다양한 방법과 경우의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처럼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등 3학년 공교육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 때부터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이건 목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것 같아요.

굳이 원어민 같은 회화, 유창한 영어는 필요없다. 수능 영어, 내신 영어 점수 잘 받고, 영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된다 하시면 그냥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 때 바로 시작하려면 영어 학원 쪽은 갈만한 곳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그런 경우 집에서 엄마표나 과외로 어느 정도 수준을 끌어올린 후 학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 저희 아이들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또 다른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고 싶은 경우에는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경우 학교 입학 후에도 꾸준히 쭉 학원이든 엄마표든 이어서 시켜줘야해요;; 그리고 수능 영어, 내신 영어는 언어로써의 영어가 아니라 우리나라 특유의 독특한 별개의 무언가이니 그건 나중에 따로 준비해아 합니다 ㅠㅠ

이렇게 다양한 영어 교육 방법에 대해서 다 이야기 할 수는 없구요. 어차피 저는 영어유치원 나와서 연계학원 다니고 있는 중인 저희 아이들 이야기만 해볼 수 있겠어요 ^^; 그래서 그냥 영유 나오고 이어서 학원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초등 입학 전 준비사항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학원을 어디로 정할지도 무척 고민이 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학교 입학하는 것만으로도 적응하기 힘들까봐 영어학원은 그냥 영유 연계로 보냈어요. 그 이후 혹시 좋지 않으면 바꾸면 된다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관리도 잘 되고 아이도 즐겁게 다니면서 실력도 쑥쑥 늘고 있어서 그대로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영유 연계가 없거나, 연계 학원이 아닌 다른 대형학원을 선택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학원마다 수업 스케줄로 다르니 주 3회로 할지, 주 5회로 할 것인지 셔틀버스는 있는지 아니면 라이딩을 해야 하는지, 학원의 커리큘럼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을 골고루 포함하는지 등등 여러 가지 사항을 보고 결정해야겠죠. 또 학원 말고 요새는 잠수네 등의 엄마표로 진행하거나 영어도서관을 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일단 학원으로 정해져서 영어학원을 꾸준히 보내게 된다면 집에서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숙제 잘 봐주고 추가적으로 영어책과 동영상 정도 보여주시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영유 출신 아이들이 그 외에 신경써야 할 부분은 한국어 어휘 부분이에요! 여기에 대해서는 예전에 썼던 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어 학원 활용법>

영어 학원 활용법

<영어책 읽히기>

[영유 나온 아이 영어 공부] 영어책 즐겁게 읽히기

[AR 점수별 책들] 영어책 리딩 실력 올리기(1)

[AR 점수별 책들] 영어책 리딩 실력 올리기(2)

<영어 동영상 보여주기>

[영유 나온 아이 영어 공부] 영어 동영상 활용하기

<한국어 어휘 잡아주기>

초등 저학년 어휘력 향상

[책소개] 초등 어휘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드디어 초등학교 입학 준비 시리즈 끝냈네요! 근데 이 중에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보다 좋은 생활 습관 형성이 최우선이죠! 거기에 마음까지 예쁜 인성 좋은 아이라면 분명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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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도록 열심히 낚시질을 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초등 2학년 첫째는 시간만 나면 책을 읽어요 ㅎㅎ 그러더니 우리 펄 햄스터 코델리아에게도 책을 읽어주네요? ㅋㅋㅋ 아래 사진에 분홍색 화살표 끝에 분홍 집 안 쪽에 코델리아가 책 읽어주는 걸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은근히 중간 중간 바바박 땅도 파면서 저기에서 꼼짝 않고 끝까지 책 읽는 걸 다 듣고 있네요?

그래서 문득 코델리아가 정말로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상상해봤어요~

<독서하는 코델리아 상상도>

아웅~ 쪼끄만 햄스터용 책을 만들어주면 너무 귀엽지 않을까요??? 그래서 만들어 봤어요! 햄스터용 독서 레시피! ㅋㅋㅋ 우리 펄 코델리아에게 멋진 책을 선물해 주기로 했어요~

<햄스터용 책 만들기>

준비물: 애호박, 에어프라이어 혹은 건조기

짜잔~ 우리 코델리아의 책은 애호박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ㅋㅋ 애호박을 이렇게 책 모양으로 착착 썰어줍니다~ 모양만 예쁜 밥 만들기 십년차 요리곰손에게 이런 재미난 모양 만들기는 일도 아니지요~ .....맛은 보장 못합니다만;; 햄스터 입맛 정도는 맞춰줄 수 있지 않을까..요? 아하하 ^^;

햄스터에게 야채나 과일은 줘도 되기는 하지만 되도록 말려서 줘야 하고 간을 해서는 안된대요! 그래서 이걸 건조기로 말려줘야 하는데 건조기가 없어서 그냥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보기로 했어요 ㅋ 물기가 없도록 굽고 나면 딱딱해질 것 같아서 미리 책 모양 되도록 잘 펼쳐서 굽기로 했습니다!

책은 세 권만 만들고 나머지는 얇게 잘라서 말린 애호박 간식을 주기로 했어요. 책 모양 세 권 만들고 나니 힘들어서 남은 건 그냥 착착착 썰어버렸;;; 흠흠! 뭐 이제 시작이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보도록 해도 힘들지 않을까요? ㅋㅋㅋ

짜잔! 완성된 책....이... 으음... 생각했던 모양과는 조금 다르네요? ㅋㅋㅋ 어.. 어찌 되었든 갈색으로 근사하게 잘 구워진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코델리아에게 독서 교육을 시켜주러 갑시다!

 

<독서하는 코델리아 실제 모습>

아하하... 그래도 무언가 책을 보는 귀여운 모습을 상상했는데요. 이 녀석, 처음부터 입으로 들이대는군요! 동영상 처음에는 꼭 다 타버린 무언가(ㅠㅠ)를 먹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림자져서 어두워서 그래요! 뒷부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갈색으로 잘 구워진 애호박이랍니다~ 뭐 어쨌든 펄 코델리아는 말린 애호박 책을 맛나게 꼭꼭 씹어서 잘 먹었답니다. 우리에게 책은 마음의 양식이었는데, 햄스터 코델리아에게 책은 맛있는 양식이었네요 ^^;;;

 

<햄스터에게 야채, 과일 주는 법>

1. 야채, 과일은 되도록 물기 없게 건조된 것으로 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설사 할 수 있대요.

2. 햄스터에게 줄 수 있는 야채: 당근, 호박, 브로콜리, 고구마 등등

3. 햄스터에게 줄 수 있는 과일: 사과, 단감, 바나나 등등

너무 신 맛이 강한 오렌지나 귤은 되도록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파, 마늘, 생강 등도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설마 그런 걸 간식으로 주시지는 않겠지요? ^^;;;

 

그런데 독서하는(?) 코델리아를 함께 보던 둘째가 갑자기 어딘가로 달려가요! 그러더니 열심히 무언가를 끄적끄적 해서 가지고 오네요? 자랑스럽게 내민 이 종이는 바로 코델리아 노래래요!

 

코델리아 송 (작사: 의기양양 육세남아)

나는 hamster 나는 hamster

그런데 나는 사람을 조와에(좋아해)

그런데 난 사라(사람) 소을(손을) 안먹어

ㅋㅋㅋㅋㅋㅋㅋ 햄스터 맨 처음 왔을 때 적응기에 건드리지 않게 하려고 얘네들 건드리면 물 수 있다고 주의를 줬더니 은근히 무서웠나봐요^^; 요즘 슬슬 핸들링 교육하면서 손에도 잘 올라오고, 손 위에서 간식을 먹기도 하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하기도 하는데 절대로 물지는 않아요 ^^ 그랬더니 그게 많이 인상적이었나봅니다~ 이렇게 노래 가사를 적어오더니 다음 번에는 코델리아에게 노래를 가르쳐주자고 하네요! 아마도 우리 펄 코델리아는 열혈 교육자 주인들을 만나서 조만간 천재 햄스터로 거듭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디 햄스터 영재학원라도 알아봐야 하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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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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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가 이런 책 보면 좋겠다 싶은 것들은 사다가 아이 책장에 꽂아놓은 다음 저는 잊어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자꾸 '그 책 읽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잔소리나 무언의 압박을 하게 되거든요 ^^; 그런데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이가 읽었던 책 북그래프로 옮기면서 '으응?? 이렇게 좋은 책이 있었나??' 라고 제가 완전히 새롭게 다시 발견하는 책들도 있답니다! 잊어버려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진짜로 잊어버려서 '뭐지?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가?' 하고 다시 보니 예~~전에 사다가 스윽 꽂아놨던 책이었던 경우도 제법 있어요. 아하하^^;;;

오늘은 그렇게 재발견(?)한 책들 중 초등 저학년 아이들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괜찮은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라는 시리즈인데요. 은근히 재미있게 헷갈릴 만한 어휘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3권짜리 세트에요. 각각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우리 말의 숫자와 시간>

우리 말의 숫자와 시간에 대해서도 은근히 어휘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사흘 후라고 하면 3일 후인데 아이들 중에는 이걸 4일 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 밖에도 아래 나와 있는 것처럼 1월이나 12월은 따로 이름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재미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교과서 속 비슷한 말, 높임말>

ㅋㅋㅋ 이것도 재밌어요~ 기억해야 하는 것을 '잊어버리다'와 물건을 '잃어버리다'는 분명 다른 말인데 가끔 헷갈려 할 때가 있어요. 틀린 것은 정답이 있는 문제에 오답을 이야기 한 것이고 어떤 것이 다르다는 것은 서로 같지 않다는 의미이지요. 이렇게 비슷하면서 다른 말들에 대해 정확한 뜻은 무엇인지 설명이 나와 있어요 ^^

만화로 설명된 부분도 많고 그냥 글로 설명된 부분도 섞여 있어서 일단 아이들이 호기심 가지고 보기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은 학습만화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따로 사주지도 않거든요. 아주 아주 아주~ 드물게 한번씩 사다주니 이렇게 만화가 섞여 있는 책이 있으면 정말 신나서 보더라구요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알쏭달쏭 관용표현>

ㅋㅋㅋㅋ 저 이 표지에서 고모가 국수 먹여주시는 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국수를 이렇게 먹여주시는 게 아니지요!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우리는 별 생각 없이 쓰고 있는 말들 중 초등 저학년 아이라면 엉뚱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ㅋ

파김치가 된 엄마도 웃기면서 짠했어요 ㅠㅠ 그런데.. 그런데.. 깨알 같이 함께 소개된 이 초간단 파김치 레시피는 뭡니까아? ㅋㅋㅋㅋ 아 은근히 재밌어요, 이 책! ㅋ 가끔 이야기 하다가 이런 관용표현이 나오면 아이가 물어볼 때도 있는데요. 잘 설명해 줄 때도 있지만 가끔 바쁠 때에는 정말 간단히 의미만 이야기 해주기도 해요. 그런데 이 책에는 왜 그런 관용 표현이 나왔는지랑 정확한 의미를 콕 집어서 이야기 해주니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린 책도 재미나게 그동안 헷갈렸거나 잘 몰랐던 표현들 배우는 책인데요. 그 밖에도 초등 저학년에 어휘력 향상을 위해 볼만한 책들이 많아요 (초등 저학년 어휘력 향상 글에서 소개해드린 책들 함께 보셔도 좋아요 ^^). 문제집들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이런 책으로 어휘 실력 늘려가는게 더 재미도 있고 오래 갈 것 같아요 ^^

 

 

오늘은 사다놓고 엄마는 잊어버리고 있던 책을 아이가 발굴해서 재밌다고 봤던 책 소개해 드렸는데요 ㅋ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방법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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