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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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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과학실험 하는 학원도 아이들 많이 다녀요. 어릴 때부터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에 재미도 붙이고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재미난 과학실험이라면 집에서 해봐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체계적인 과학 원리까지 설명해주기는 힘들어도 간단하게 관련된 책 찾아보면서 집에서 재미나게 실험해볼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우리집 엄마표 실험실! 같이 보실래요? ^^

실험실 하면 보통 이렇게 복잡한 과학 도구들을 갖춘 멋진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집 한쪽을 아예 실험실로 꾸밀 수는 없으니 저희집 엄마표 실험 키트는 평상시에는 이렇게 바구니에 쏘옥 들어가 있답니다 ㅋㅋㅋ

간단하죠? 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 도구들 공개합니다~

시험관 & 시험관대

적은 양의 액체를 담아볼 수 있고 서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 때 편리한 시험관이에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진짜 유리로 된 제품은 깨지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어서 저희 집 실험도구들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준비해놨어요^^ 그래서 플라스틱과 반응할 수 있는 약품을 사용하는 화학실험을 할 수가 없지만, 그런 화학약품을 이용한 실험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예 안 할 예정이니 상관 없어요 ㅎㅎ 시험관만 있으면 세워놓을 수가 없으니 혹시 시험관 사신다면 시험관대 하나쯤은 같이 사시는게 편해요~

샬레 & 삼각플라스크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샬레와 삼각 플라스크에요~ 샬레는 어떤 것을 자세하게 관찰할 때 유용하고, 삼각플라스크는.. 있으면 뽀대가 나요! ㅋㅋㅋㅋ 사실 안에서 화학반응을 할 때 액체가 바깥으로 튀지 않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저희 집에서는 그런 위험한 화학반응은 거의 없을테니 정말 멋져보여서 산 거랍니다~ 그래도 이런 거 하나쯤 있어야 진짜 실험실 같잖아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ㅋㅋㅋ

비커

비커는 액체 담아놓고 사용하기 편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크기가 서로 다르게 준비해 놓으면 나중에 착착 겹쳐서 보관하기 편해요~ 세 개 비커의 크기가 다르니 적은 양의 액체를 사용할 때랑 많은 양이 필요할 때 각각 다른 크기 비커를 사용할 수 있어요~

깔때기, 거름종이, pH 시험 종이

아무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 종류에 한계가 있다보니 무언가 걸러보거나 크로마토그래피를 해보거나 pH 측정을 해보는 종류 실험이 안전하고 아이들 재미나면서 엄마가 크게 힘들지 않고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이에요 ㅋ pH 시험 종이는 테이프처럼 조금씩 잘라서 쓰는 건데 액체를 묻히고 색이 변하면 저 그림 속의 색깔과 비교해서 pH를 판독할 수 있어요~ 깔때기는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ㅋㅋㅋ

스포이드

적은 양의 액체를 옮길 때 유용하죠~ 나름대로 눈금도 있어서 일정한 양의 액체를 옮길 때에도 좋아요~ 다만 한 번 쓰고 나면 저 안에 물이 잘 안 마르는데요. 그래도 한~~참 지나면 결국 마르고ㅋ 가볍고 안전하고 싸서 플라스틱 스포이드도 괜찮은 것 같아요~

현미경

짜잔! 현미경도 있어요! 요건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현미경입니다. 보관할 때는 이렇게 접어서 보관하구요.

사용할 때는 이렇게 라이트를 펼친 후 버튼을 누르면 아래 봐야할 부분이 환해져요. 하얀 기둥 중간에 있는 검은 부분 보이시죠? 저걸로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

미니 현미경으로 집에 오는 길에 받은 전단지 글씨를 확대해서 봤어요 ㅋㅋㅋ 50배 배율만 가능한 간단한 현미경이고 각도를 잘 잡으면 이렇게 확대된 모습도 핸드폰 사진으로 찍을 수 있어요~

ㅎㅎㅎ 사실 이 미니현미경도 다이소 제품입니다~ 다이소 치고는 비싸요. 하나에 만오천원이니까요. 그래도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현미경이라고 생각해요~

초등 과학실험책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실험방법이 소개된 실험책들이에요~ 또 아이들 과학전집에도 중간 중간 실험해볼 수 있는 것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가끔 재밌어 보이는 게 나오면 같이 해보기도 해요 ㅋ

여기 있는 실험도구들은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지*켓 같은 곳에서 플라스틱 시험관 등등 각각의 이름을 치면 다 나옵니다~ 미니 현미경을 제외한 나머지 도구들 전부 마련하는데 한 3만원 남짓 들었어요 ㅎㅎ

 

 

이 정도 실험실 차려놓으면 아이들 아주 훌륭하게 낚인답니다! ㅋㅋㅋ 거기에 실험복 가운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시켜줬더니 너무 좋아해요~ 지난 번에는 액체괴물을 종류별로 시험관에 넣어놓고 둘이 무언가 이름 모를 실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뭐 진짜 과학실험이 아니더라도 실험 흉내내며 놀기도 좋아요~ 아직 어린 지금 중요한 건 과학 지식을 배우는 게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 세상을 향한 호기심, 그리고 무엇이든 우선 실험 해보려는 태도가 중요한 거니까요 ^^ 그럼 다음 번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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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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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조르고 있어요 ㅠㅠ 이미 집에 사람강아지(?)가 둘이나 있어서 사실 진짜 강아지를 키우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물론 아이 둘 있는 집에서도 강아지 잘 키우시는 부지런한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간신히 살림하는 워킹맘인 저로써는 도저히 강아지까지 돌볼 자신이 없네요 ㅠㅠ 그렇다고 아이가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데 무작정 무시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고민하고 있는 사이 아이에게 편지가 왔어요 ㅎㅎ 자, 그럼 아이의 소원도 해결해주고~ 책에 대해 또 새로운 즐거움도 전해주고~ 겸사겸사 낚시질을 시작해볼까요?

그동안 아이가 무언가 질문을 했을 때 잘 모르면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거나, 백과사전을 찾아보거나, 관련된 책을 뒤져보기도 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강아지 키우기에 대해 아이가 혼자 백과사전과 인터넷을 찾아보고 정리를 했네요 ㅋ 강아지를 너무너무 키우고 싶었던 초등 2학년의 편지입니다~

처음에는 퍼그가 키우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눈이 반짝반짝한 퍼그가 자기 좀 키워달라며 초롱초롱 바라보고 있네요 ^^;

강아지 뼈 개수는 320개였군요 ㅋㅋㅋ 여기서 뼈 개수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강아지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정리한 건 인정해줘야겠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있는 백과사전과 인터넷 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저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기도 해서 아이에게 아예 강아지 키우는 것과 관련된 책을 사올까 물어보니 반색을 하며 사다 달래요. 1차 낚시질 성공입니다 ㅋㅋㅋ

아동용 책이 아니라 진짜 강아지 키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내서를 골라봤어요. 너무 전문적인 책보다 간단하게 여러 종류 강아지가 소개되어 있고, 적절한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진 책이 아이가 보기에 적합할 것 같았어요.

여러 가지 종류의 애완견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애완견 종류에 대해 이렇게 사진과 함께 간단한 특징과 키울 때 포인트에 대한 내용이 쓰여있어요. 글밥은 적은데 사실 어린이용이 아니라 읽어보면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긴 해요. 그래도 흥미있어 하는 주제에 대한 이런 책을 읽어보면서 어른들 지식책에 쓰이는 여러 가지 용어를 접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그냥 이 책으로 사왔어요~ ㅋㅋㅋ

각각의 애완견에 대해 이렇게 네 페이지에 걸쳐 비슷한 형식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어떤 강아지를 키우면 좋을지 고민이 될 때 찾아보면 좋겠더라구요. 이 책이랑 인터넷 검색의 도움을 받아 원래 키우고 싶던 퍼그의 지능은 57위로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키우고 싶은 강아지가 가장 똑똑한 강아지 1위인 보더콜리 아니면 2위인 푸들 종류로 바뀌었네요. 똑똑한 강아지가 키우고 싶은가봐요 ㅋ

각각의 종류에 대한 설명이 쭉 이어지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공통적으로 강아지를 키울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적혀있었어요. 이 부분도 간단하고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필요하면 아이와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같이 책도 사오고 예쁜 강아지 종류도 함께 찾아보다가 아이와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고 생명이기 때문에 강아지를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구요. 지금 우리 상황에서는 가족으로 데리고 올 강아지를 충분히 돌봐줄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를 위해서도 지금은 조금 힘들 것 같다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던 아이가 그럼 자기는 로봇 강아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네요. 그 생각을 떠올리더니 벌떡 일어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하나를 찾아내고야 마네요! (.....ㅠㅠ)

....아무리 봐도 이거 그냥 비싼 장난감이 되어버리지 싶은데 말이죠ㅠㅠ 그래도 진짜 강아지 키우고 싶은 걸 로봇 강아지 키우는(?) 걸로 바꿔준 착한 딸내미 마음 위로도 해줄 겸 그냥 사줄까 하다가, 99,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에 망설이고 있는데.. 제 마음을 읽었는지 요녀석이 딜을 제안하네요! 그동안 하고 있던 북그래프가 이제 거의 스케치북 한 장을 다 채워가거든요(북 그래프 - 책 재미나게 읽게 하기 프로젝트). 원래 칭찬스티커 같은 보상은 따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거 다 채우면 그 때 로봇 강아지 사주면 어떻겠냐고 해요! ㅋㅋㅋㅋ 뭐 일단 알았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제가 낚인 거 맞는 거 같죠?;; 뭐 그래도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이런 안내서 같은 걸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알 수 있었으니 그것도 괜찮은 수확이었던 것 같아요~ ....라고 위안하며 저 로봇 강아지 최저가 검색해봐야겠어요 ㅠㅠ 아이가 커가면서 어째 엄마가 낚이는 빈도가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참고로 지금까지 책 좋아하게 만들기 낚시질 글 모아봤어요~

책 좋아하게 만들기(1) - 거실 서재, 책장 뒤집기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아이와 함께 책 읽기

북 그래프 - 책 재미나게 읽게 하기 프로젝트

책 좋아하게 만들기 - 어릴 때 보던 추억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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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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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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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이 슬슬 알아서 자기주도 쪽으로 가고 있어요. 첫째 아이는 학교에서 스스로 학습노트를 만들어서 그 날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오고 (물론 매일은 아니고 하고 싶을 때 가끔 하는 거지만요 ㅋ) 둘째는 숙제하다가 저보고 잠깐 숨으라고(ㅋㅋ) 하고는 다른 곳에 숨어있다가 오면 그 날 숙제 다 끝내고 다음 날 것까지 하다가 그만 하라고 말리면 '여기까지만요~' 라고 하던 거 마저 끝내고 그만 하네요 ㅋ 이렇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낚시질이 필요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서 아이 스스로 왜 자기주도학습이 좋은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기나 독서록 같은 걸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련된 책을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에게 소개해줬던 책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

 

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일기쓰기랑 독서록 쓰기 숙제가 시작되었을 때 아이도 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이 되었던 모양이에요. 서점에서 다른 책 사다가 이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 발견하고는 일기쓰기랑 독서록 쓰기 책을 사다주기는 했었는데요. 학교 입학하면서 사줬던 책인데 입학 하고난 직후 1학년 초반에는 일기쓰기나 독서록 쓰기 숙제가 없어서 그랬는지 한동안 보지 않고 책장에 꽂혀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일기와 독서록 쓰기 숙제가 생기고 난 이후 어느 날 보니 이 두 가지 책을 열심히 혼자 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방식으로 일기 쓰기, 날씨 재밌게 쓰는 법, 다른 친구들의 일기 예시 같은 것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재미나게 보면서 자기도 따라서 열심히 써보더라구요. 독서록 쓰기 같은 경우에도 일반적인 줄거리 정리하고 맨 끝에 재밌었다(ㅋㅋ) 라고 쓰는 독서감상문 말고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같은 여러 가지 재미난 방식의 독서록 쓰기에 대해 알려줘서 좋았어요 ^^

즐깨감 시리즈는 비교적 최근에 사준 책인데요. 이런 종류 책들은 다른 재미난 책들 살 때 한 두권씩 사다가 책장에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해두고 아이가 읽으면 읽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엄마는 관심을 끄고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ㅎ 아무래도 읽으라고 해서 읽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데 스스로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골라서 읽으면 훨씬 의욕이 생기거든요.

'그냥 두면 이런 책은 안 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저도 잠깐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이런 책 좋아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자기도 좋은 아이, 멋진 아이가 되고 싶으니까요. 사다준 날 당장 읽지 않더라도 느긋하게 잊어버리고 있으면 분명 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뽑아서 읽는 날이 올거에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

아이 꿈이 아나운서라고 해서 스피치와 관련된 책도 하나 사다줬어요. 뭐 물론 하루에 백번도 더 바뀌는 꿈이지만ㅋㅋ 어릴 때이니 수없이 많은 꿈을 꿔보면서, 또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아보면서 나에게 맞는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게 되는 것 아닐까요? ^^ 꿈이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번쩍! 하고 찾아오는 건 아니니까요~

여기에 여러가지 발표할 때 필요한 내용들도 나오긴 했는데요. 중간에 방송국 견학을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컴퓨터를 켜고 그 사이트 들어간 다음 견학 신청해달라고 절 부르네요;;; 아아.. 지난 번에는 스크래치 사이트 들어가서 그거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애 좀 먹었는데 (초등 저학년 코딩 교육) 이번에는 견학이에요ㅠㅠ 일단 지금 당장 하기는 어렵지만 신청해보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러고보니 약속 해놓고 신청하는 걸 까먹고 있었네요 ^^;;; 아이와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니 견학 신청도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혹시 정말로 되어서 다녀오게 되면 그것도 한 번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이렇게 아이가 하고싶어 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와 관련된 책들을 사다주는 것도 아이의 의욕을 불태우는 데 좋아요!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니 책을 읽게 만들기에도 좋고~ 자기가 원하던 분야에 대한 것이니 자기주도적인 면을 키울 수도 있고~ 대부분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여러 가지 공부가 필요하니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고~ 아주 좋아요! ㅋㅋㅋ

시간관리에 대한 것도 같이 계획표 짜는 것 연습하고 여러 가지 만들어보기도 하다가 시간관리에 대한 도 사다줬어요. 왜 계획표를 짜는지 알고, 엄마가 만들어준 계획표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맞는 계획 세우는 법을 찾아나간다면 언젠가는 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

위의 책에 지금 현재 시간관리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더라구요. 저도 심리테스트 같은 거 엄청 좋아하는데 저희 아이도 신난다고 체크해놨더라구요 ㅋㅋㅋ

오~ 제법 시간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 자기주도학습 하게 하도록 낚시질 시작하면서는 억지로 칭찬해줄 때도 있었는데요ㅋ 요즘은 가끔 정말 깜짝 놀라서 아이들 다시 보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요.

2학년인 첫째 아이는 작년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 학습적으로 꼼꼼하게 잡아주시던 분인데요. 혼낼 때는 무섭지만 또 아이들 따뜻하게 품어주실 때는 정말 자상하게 봐주셔서 2학년인 지금도 쉬는 시간에 작년 담임선생님 만나러 종종 교실로 찾아뵐 정도로 좋아하는 선생님이세요 ^^

그 좋았던 선생님께서 쉬는 시간에 미리 다음 시간 공부할 교과서를 미리 훑어보는 예습이 좋다고 말씀하셨었나봐요. 작년 어느 날인가 아이가 자기는 쉬는 시간에 간단하게 다음 수업시간 예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었는데, 엊그제 요즘도 예습 하고 있는지 물어보니 이제는 예습과 복습을 하고 있다고 대답하네요 ^^; 정말 담임선생님 잘 만나는 것도 복인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 감사한 것 같아요. 올해 2학년 선생님도 참 다정하시거든요. 이 분은 아이들과 친구 같은 선생님이세요 ㅎㅎ

짜잔~ 초등 2학년 아이가 만들어온 학습노트에요. 한 이삼일 신나서 학습노트 써오더니 요즘 다시 뜸해지네요~ 모른 척 가끔 한번씩 꺼내보다가 다음에 또 몇 자 끄적여오면 폭풍 칭찬해주고~ 아이가 까먹고 다시는 쓰지 않는다면 저도 깨끗이 잊어버릴 생각입니다 ㅋㅋㅋ 모든 계획이 다 끝까지 갈 수는 없어요. 아이가 계획했던 일의 일부만 끝까지 가도 성공입니다. 여기서 학습노트 쓴다더니 요새는 왜 안쓰냐고 다시 잘 써오라고 푸쉬하면 이제 간신히 자라나고 있는 자기주도의 싹이 시들시들 해집니다^^; 정 푸쉬하고 싶으시면 가끔 아이가 보는 데서 은근슬쩍 노트 꺼내서 스윽~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가방에 넣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른 일 해주세요~ 그 정도 압력이면 약간의 밀어주기로 충분하고, 만일 그걸로 안 밀어진다면 그냥 잊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필수로 해야할 일도 아닌데요 뭐 ^^

 

 

오늘은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는 아이에게 소개할만한 책들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거리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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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어제 휘리릭~ 오이냉국 만들어 먹었어요~ 저는 요리곰손ㅠㅠ이라 오이냉국 간 맞추는 것 못해요;; 그래서 늘 이 공식대로 만드는데 그럼 간 볼 필요 없이 바로 맛납니다! 밥숫가락 계량입니다~

물 600ml, 소금 1숫갈, 설탕 4숫갈, 식초 6숫갈, 마늘 1/3숫갈

오이 1개, 양파 1/4개, 당근 1/3개 채썬 것

바로 먹을 거라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둔 생수 600ml에 소금, 설탕, 식초 등등 붓고 아이들에게 숫가락 하나씩 쥐어주고 다 녹이라고 한 다음 채소들을 채썰어주었어요~ 그러고나서 모조리 섞어주고 얼음 동동 띄우면 끝~

요리곰손도 맛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오이냉국 공식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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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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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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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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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처음 학교란 곳에 입학시키면서 도대체 학교에 가면 어떤 과목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어요. 어릴 때 저희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뭐 그런 이름의 과목을 배웠는데 요즘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이름부터 생소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년별로 뭘 어떻게 배우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목>

학년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

 1

국어, 수학, 통합

 

 2

국어, 수학, 통합

 

 3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4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5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6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짜잔~ 이렇게 놓고 보니 편하지요? ㅎㅎ 크게 초등학교 교과서는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서 보면 되는데요.그래서 입학하는 1학년, 새로운 과목이 도입되거나 교육방식이 조금 달라지는 3, 5학년, 즉 홀수 학년이 시작되는 3-4월에는 학교 적응에 우선순위를 두는 게 좋아요. 영어학원을 새로 시작한다거나, 악기 하나를 새롭게 배워본다거나 하고 싶다면 이 시기는 좀 피해서 시작하는 게 좋죠. 안 그래도 바뀐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정신 없을 때이니까요 ^^

표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국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과 검정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 있지요? 국정 교과서는 전국 공통으로 어느 학교나 나라에서 지정한 교과서로 배우는 과목이에요. 반면 검정 교과서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니 학교마다 선택된 교과서가 다를 수 있지요. 만일 중간에 전학을 가게 된다면 그래서 검정 교과서는 그 학교에 맞는 교과서로 새로 준비해야 할 수 있어요~ 1, 2학년은 모두 국정 교과서입니다 ^^

참고로 수학 국정교과서는 천재교육에서 만들고, 국어 국정 교과서는 미래엔에서 만듭니다. 학기 시작되기 직전 쯤에는 대형 서점에서 교과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정한 시기에만 판매를 하니 중간에 교과서 잃어버리거나 이미 서점에서 다 판매되어 구할 수 없다거나 하면 아래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살 수도 있어요~

 

천재교육

http://www.chunjae.co.kr/

수학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다른 검정 교과서도 몇 종류 만들더라구요. 수학 문제집도 있구요 ^^

 

미래

http://www.mirae-n.com/

국어 국정교과서 판매하는 곳. 역시 문제집도 있고 여러 종류 책도 나옵니다 ^^

1,2 학년 과목 중에는 통합교과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과목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국어,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을 그냥 다 통합해놓은 거에요 ㅎㅎ 학교,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란 제목의 교과서들이 통합교과에 들어가 있어서 시기별로 각각의 교과서 진도 나가면서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1학년 처음 입학하면 학교에 대해 배우는데요. 우리 학교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기가 수업 내용이라서 선생님 따라 1학년 병아리들이 졸졸졸 따라다니며 급식실이랑 도서관 구경다니고 오더라구요 ㅋㅋㅋ

저 위에 표를 보시면 음악 미술 교과서에는 일부러 색을 칠해놨어요. 왜냐면 3-4학년, 5-6학년 2년간 배우는 교과서라 그래요. 예전에 어느 선배맘님이 3학년 끝나면서 음악, 미술 교과서 버리ㅠㅠ시고 4학년 때 왜 미술 교과서를 안 받아오나 기다리다 보니 작년 교과서 계속 쓰는 거였다는 이야기 해주신 적 있거든요;; 그래서 버리지 말고 꼭꼭 챙겨두자는 의미에서 같은 교과서를 쓰는 3-4학년, 5-6학년끼리 같은 색으로 칠해놨어요~ 더불어 이 교과서는 2년을 써야 하니 처음 받으면 음악, 미술 교과서 정도는 비닐 포장 한 번쯤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국어와 수학은 교과서 목차를 훑어보니 나선형으로 교과 진도가 진행되는 것 같아요. 중심 내용은 국어의 경우 한글(1학년), 듣기와 말하기, 문학, 문법, 쓰기, 읽기가 있구요. 수학의 경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가 있는데요. 각각의 중심 내용에 대해 쉬운 것부터 한번씩 훑어주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어려운 내용의 살이 붙어가는 방식으로 골고루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학년이 올라가서 배우는 내용들은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부분의 심화로 살이 붙어나가게 되니 혹시 배울 때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전 학년 같은 파트에서 놓친 부분 없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

그런데 제가 정리한 건 저희 아이 입학시키던 작년 초에 정리한 거구요. 올해 초 1, 2학년 교과서가 개정되었고, 2018년에는 3, 4학년, 2019년에는 5, 6학년이 개정교과서로 바뀐다고 하니 바뀌는 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올해 1, 2학년은 통합교과에 안전이 추가 되었답니다 ^^

에공.. 정리하다보니 또 길어지네요; 사회랑 과학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한 번 올려보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아이들 교과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어야 아이들을 어느 방향으로 낚아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개괄적으로 진행상황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는데요. 다음 번에는 사회, 과학 쪽으로 재미난 낚시질 방법 또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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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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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이터를 나가보려고 준비했는데 마침 비가 왔어요 ㅠㅠ 사실 주말에는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야 하는데 저도 넘 아쉬웠어요. 킥보드를 붙잡고 비오는 놀이터를 보며 슬퍼하는 아이들을 달래주다가.. 기분전환 겸 또 신기한 거 해보자고 집에 있는 재미난 실험책을 뒤적여 봤는데요. 진짜 신기한 걸 발견했습니다! ㅋㅋㅋ

요런 불가능한 도형 종류 예전에 본 적 있으시죠?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무한히 올라갈 수 있답니다 ㅋㅋ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는 도형이죠. 그런데 이번 실험에서는 불가능한 종이를 진짜로 만들어 볼거에요!

짜잔~ 종종 심심하고 할 일이 없을 때, 애들과 뭐하고 놀지 싶을 때 뒤적여보는 과학실험책이에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 몇가지 있는데 뒤적뒤적 살펴보다가 그날 그날 맘에 드는 거 있으면 해보고 있어요 ㅋ 이것 말고도 과학 실험책 여러 가지 있으니 서점에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보셔도 좋아요~

우후후~ 아이들과 만들어본 불가능한 종이 공개합니다~ 어디 이어 붙여서 만든게 아니에요! 통채로 종이 한장을 그냥 가위로 잘라서 만들었어요~ 신기하죠?

요렇게 약간 더 뒤쪽이 잘 보이도록 돌려봐도 됩니다~ 정말로 이어 붙인 게 아니고 A4 용지 한장을 잘라서 만든 불가능한 종이거든요~ 풀칠 자국 따위 없답니다! 진짜 진짜 신기하죠? ㅋㅋㅋ 특히 초등 2학년 첫째 아이가 더더 신나 하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친다고 학교에 가지고 간대요ㅎ 완전 신난다며 게이든~ 하고 외치길래 그게 뭐냐고 하니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로 완전 멋진 걸 얻었을 때 외치는 말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개이득(;)의 와전 같기는 한데 굳이 바른(?) 말로 고쳐줄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냥 같이 게이든~ 외쳐주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비밀을 공개합니다~ 왼쪽 페이지에 나온 것처럼 가위로 종이를 잘라주세요~ 가운데 선은 종이를 세로로 접어서 만들어주시면 좀 더 편해요~ 접을 때에는 앞뒤로 한번씩 접어서 접힌 방향 어딘지 알 수 없게 만들어 주시구요~ ㅋㅋㅋ 그리고 D 부분을 세로로 세운 다음 A와 C 부분을 잡고, B와 E 부분을 반바퀴 돌려서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음... 이거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으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그럴 때는 일단 종이를 잘라서 해보시면 됩니다~ 그럼 눈 앞에 불가능한 종이가 짜잔~ 하고 나타날 거에요! ㅋㅋㅋ

내친 김에 또 별다른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게으른 실험(;) 없나 찾아보다가 또 하나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다쓴 휴지심이 있다면 바로 해볼 수 있어요! 바로 손에다 구멍을 내는 실험입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한쪽 눈으로는 휴지심 안을 보고 다른 쪽 눈으로는 손바닥을 보면 됩니다~ 바로 위 책 속 설명에 나온 자세대로 하면 돼요 ㅋ 그럼 꼭 손바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보여요! 요건 여섯살 둘째가 자꾸 한쪽 눈을 감아버리는 바람에 처음에는 손바닥에 왜 구멍이 안나냐고 실망했었는데요 ㅋㅋㅋ 양쪽 눈을 반드시 다 떠야 한다고 설명해주니 몇번 해보더니 진짜 구멍났다고 신났네요ㅎ

나중에 첫째 아이가 이거 사실 휴지심 없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한쪽 손을 동그랗게 말아 원기둥 모양으로 만든 다음 휴지심 대신 그 손 안의 구멍을 한쪽 눈에 대면 된대요. 해보니 이번엔 울퉁불퉁한 구멍이 난 손바닥이 되네요 ㅋㅋㅋ 사실 양쪽 눈으로 다른 그림을 보면 뇌에서는 두 그림이 겹쳐보이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실험이니 꼭 휴지심이 아니어도 구멍만 보게 하면 되는거죠!

지금 한 번 해보세요! 오른손 말아서 오른쪽 눈에 망원경 보는 흉내내듯이 대시고, 왼쪽 손바닥을 쫙펴서 그 오른손 망원경 먼쪽 끝부분에 딱 붙여보세요. 그럼 왼쪽 눈은 왼쪽 손바닥을 보게 되는데요. 시원~하게 손바닥 중간에 뚫린 구멍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ㅋㅋㅋ

 

 

방금 손바닥에 구멍 내보신 분 손! ㅋㅋㅋㅋ 오늘도 재미난 놀이로 과학은 즐겁다고 성공적인 낚시질 해봤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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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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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말장난을 좋아해요. 영어를 재밌어 하는 저희 아이들도 특히나 이 말장난은 해도 해도 질리지 않고 재밌어 하더라구요ㅎ 오늘은 아이들이 재밌어 하며 따라하던 tongue twister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She sells seashells by the seashore.

A big black bug bit the big black bear, but the big black bear bith the big black bug back!

Peter Piper picked a pec of pickled pepper.

Betty bought some butter,
but the butter Betty bought was bitter,
so Betty bought some better butter,
and the better butter Betty bought
was better than the bitter butter Betty bought before!

ㅋㅋㅋ 이런 말장난들 마구 발음이 꼬이면서도 그게 재밌는지 계속 연습하더라구요! 영어학원에서 친구들끼리 이런 거 서로 알려주는지 한동안 새로운 tongue twister 배우면 집에 와서 저한테 알려주기도 했어요^^

Tongue Twister가 많이 나오는 책 읽어보는 것도 재밌어요~ 가장 대표적인 건 아무래도 Dr. Suess겠죠! 책을 읽다 보면 라임도 신나고~ 혀도 꼬이고~ 내용도 4차원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ㅋㅋㅋㅋ

 

영어에도 있지만 우리 말에도 이런 것 재미난 것 많아요~ 그래서 그것도 알려줬더니 숨이 넘어갈 듯 웃으며 열심히 외워요 ㅋㅋㅋ

간장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인가 공 공장장인가

이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나라에서 살아'라고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경찰청 쇠창살 외철창살, 검찰청 쇠창살 쌍철창살

내가 그린 기린그림은 긴 기린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그림은 안 긴 기린그림이다

아우 막 지금 저도 꼬이고 있어요 ㅋㅋㅋ 발음 연습하는 거라고 하는데 사실 발음 그 자체보다 웃기고 재밌어서 자꾸 막 해보게 되는 문장들 같아요 ㅋㅋㅋ

사실 영어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낚시질을 하고는 있는데 정말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해요. 저희 아이는 학원에서 수업 열심히 듣고 있고, 집에 오면 숙제도 열심히 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통제권을 가능한 한 아이에게 넘겨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학원 수업은 열심히 듣고 진도에 따라가야 하니 직접 통제가 불가능하지만 숙제 같은 경우는 숙제 스케줄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다음 시간까지 어떤 숙제를 해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bi weekly schedule이 있는데요. 이걸 보고 아이가 언제까지 어떤 숙제를 해야 하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그 전에 저와 함께 스케줄을 짜보면서 대략 스케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연습해봤기 때문에 지금은 이 스케줄 짜는 것을 혼자 하고 있는데요. 요일별로 어떤 것을 어떻게 할 지 미리 아이가 직접 정해놓기는 했는데, 날마다 일과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 의견을 따라줍니다.

가끔은 제가 보기에 불가능한 스케줄을 짤 때도 있어요 ㅋ 그럼 약간의 조언을 해주지만 그래도 강행하겠다고 하면 그냥 둡니다. 그러고 나서 혹시 잘 안되거나, 다 해내긴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면 '에구 이번에는 스케줄 조절이 좀 안되었나보구나.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꺼야!'라고만 응원해줍니다. 그렇게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난 지금은.. 여섯 살 동생에게 제법 그럴듯한 조언까지 해주는 의젓한 초등 2학년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스스로 숙제 스케줄 조정하면서 공부하면 남이 시키는 것보다 효율도 높아지고 스스로 하려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양념으로 살짝 살짝 공부가 재밌어지도록 낚시질을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해서는 예전에 정리한 글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2)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3)

 

 

 

실제로 공부하는 것은 아이에요. 이 부분은 엄마가 해줄 수도 없고 해줘서도 안되죠. 이건 아이의 인생이니까요. 다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곁에서 힘들어할 때 지지해주고, 아이가 커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뭐 그래도.. 직접 공부를 끌어줄 수는 없지만 종종 요런 낚시질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 해요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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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맛있는 공부 레시피 블로그 총 방문자 수가 만명을 돌파했어요~~ 와아아아~ ^^♡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나 소소한 일이겠지만 방문자 자리수가 달라지니 감회가 새로워지네요 ㅎㅎ 그래서 기쁜 나머지 무언가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다른 분들은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하는 이벤트도 하시던데..' 하고 찾아보니 저도 초대장이 있었네요?!! 몰랐었..;;;; ㅋㅋㅋㅋ

여기 덧글로 신청해주시는 분 다섯 분께 티스토리 초대장 드릴게요~ 덧글로 이메일 주소와 어떤 내용으로 블로그를 만들 계획이신지 적어주세요 ^^

(허억;; 순식간에 덧글이 다섯개가 넘었네요;;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다섯분께 드리고 완료합니다 ^^)

방문자수 통계를 살펴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2월은 아마 블로그 개설한 다음 어떻게 카테고리 정리해서 올릴까 고민했던 시기인 것 같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한달 200명 정도 방문했던 3월에 비해 지난 5월달에는 3700명 정도가 방문해주셨네요~ 이번 달은 아직 일주일 남짓 기간이 남았으니 더욱 분발해서 또 열심히 재미난 낚시질 꺼리 올려보도록 할게요~~ ^^

사실 처음에는 아이들 교육시키면서 얻었던 여러가지 정보 공유하면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적 꿈이 작가였거든요 ^^ 지금도 신나서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보니 블로그 글로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할 말이 많은 아줌마라 적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블로그 글로는 너무 길게 적으면 질리실까봐 관련내용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중간에 끊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말 책을 한 번 써보고 싶어요. 어린 시절 로망이랄까요~ ㅎㅎ

그래도 블로그로 활동하는 것에도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은 이웃분들도 (자주 찾아가고 찾아오시는 분들, 제맘대로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만나고 그 분들 블로그에서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와 정보도 얻게 되면서 요즘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

그러다가 광고를 게시글에 넣으면 약간의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에드센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요. 마침 방문자수 만명 넘은 날 에드센스도 승인이 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ㅎㅎ 아직 이게 뭘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라서 그냥 시키는 대로 코드 복사해서 넣었는데 광고가 진짜로 뜨긴 하네요? 요걸로 아이들 책이나 까까 사줄 수 있을 만큼 용돈벌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앞으로도 즐겁게 재미난 아이들 교육 이야기 올려볼게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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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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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한 낚시질의 일환으로 서점이나 도서관이 즐겁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좋아요~ 대형 서점에서 종종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걸 활용해서 아이가 서점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효과적인 낚시질이 됩니다 ㅋ

http://www.kyobobook.co.kr/prom/2017/general/170417_handwriting.jsp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손글씨 쓰기 대회를 한다고 해서 응모했는데요. 위의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 용지를 신청해도 되고 영업점을 방문해 계산대에 응모용지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해도 된다고 해요. 저는 마침 퇴근길에 아이 책 사다가 응모용지 신청해서 받아 왔어요. 그런데 다시 확인해보니 인터넷으로 응모용지 신청하는 것은 이미 마감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직 7월 14일까지가 응모 기간이니 기간이 만료되지는 않았을텐데 의외(?)로 인기있는 대회인가봐요? ^^; 혹시 영업점 중에서는 남아있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집 근처 영업점으로 전화해서 용지가 남아있는지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영풍문고에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했어요. 이건 이미 마감된 이벤트에요. 저희 아이는 자유롭게 혼자 글 쓰는 것은 좋아하는데 여기 대회에 글을 보내자고 이야기 하니 자신이 없는지 주저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감도 불어넣어줄 겸 아래 대회와 관련된 주제를 모른 척 일기로 한 번 써보라고 한 다음 아이 몰래 아이가 쓴 일기글로 제가 응모해버렸어요~ ㅋㅋㅋ

뭐 아이 몰래 보냈으니 떨어지면 저 혼자 알고 있고, 상을 타면 아이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했는데, 떡하니 상을 탔네요! 비록 큰 상은 아니고 장려 밑에 입상이지만 그래도 나름 2000원짜리 온라인 도서교환권도 부상으로 오네요 ㅋㅋㅋ(상술에 낚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지만.. 뭐 어쨌든 기분 좋으니 패쓰요~ ㅋㅋㅋ)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니 언제 응모했냐고 놀라면서도 은근히 좋아하는 기색이에요~

상장은 집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럴 듯 한 상장이 온 것 같아요 ㅎㅎㅎ 아무래도 많은 아이들에게 상장을 주는 것 같으니 집으로 배달 오는 것도 기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오..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법 뭔가 있어 보이는 상장이에요ㅋㅋㅋ 이걸 받고 의기양양한 아이에게 듬뿍 칭찬을 해줬더니 신나하면서 또 무언가 이야기를 쓴다고 자기 노트에 끄적이러 달려갑니다 ㅋㅋㅋ

이렇게 서점 행사를 통해 서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책 읽기에 대해 좋은 느낌을 앵커링 시켜주는 것인데요(앵커링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글 [자기주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 (1)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외부 대회에 참가하면 상을 타면 자신감을 심어줘서 좋고, 못 타면 실패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실패를 해보는 것도 무척 중요한 경험인데 이런 외부 대회 같은 경우는 그 충격이 아주 크지 않아서 나중에 제대로 된 실패를 맛보게 될 때를 대비한 완충 작용을 해줄 수 있거든요.

아, 물론 이것도 상황 봐가면서 적절히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 이번에는 첫 대회인데다가 대회 나가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만일 상을 못 탔다면 응모했다는 사실 자체를 이야기 해주지 않았을 거에요. 그렇지만 이번 교보 손글씨 대회 같은 경우는 이미 영풍문고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타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을 못 탄다고 하더라도 아이에게 알려주면서 언제나 상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꼭 상을 타지 않더라도 도전해보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알려줄 예정이랍니다 ^^

저희 아이는 어린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요. 요새 수영장에서는 수영도 레벨 테스트를 하더라구요;;; 초반에 레벨테스트 몇 번은 한 번도 안 떨어지고 되었던 모양인데 어느 날 아이가 수영장 버스에서 내리는 데 표정이 심상치 않은 거에요. 아니 대체 무슨 일인가 조심스레 물어보니..

엄마... (웃으려고 애쓰며) 오늘... 저... (눈물이 차오르는데 안 울려고 애쓰면서) 레벨 테스트... 떨어졌어요.. (울먹울먹 하다가 억지로 웃음)

악ㅋㅋㅋㅋㅋ 저 듣다가 빵 터질 뻔 했어요. 근데 이 레벨테스트 처음 떨어져 본 게 아이에게는 굉장한 일이었구나 싶어서 진짜 이 악물고 참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과장되게 기쁘게 말해주었죠!

그랬구나! ♡♡이가 오늘 멋진 실패를 했구나!

아이와 평상시 이야기하면서 종종 멋진 실패에 대해 이야기 해본 적 있거든요. 실패를 했을 때 거기에서 그냥 다 포기해버리면 그건 진짜 실패지만, 실패를 딛고 일어서 다시 나아간다면 그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실패라구요. 또 아무런 실패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것이니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멋진 실패를 해야 비로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러니 이번 레벨테스트 떨어져본 것은 멋진 실패라고 응원해주고, 그렇지만 그래도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실패를 맛봐서 많이 속상하겠다고 꼬옥 안아주었어요 ^^

그 뒤로도 두 번 정도 더 레벨 테스트를 떨어진 후에야 그 레벨을 통과할 수 있었는데요. 그 날은 정말 신나하면서 멋진 실패를 딛고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나서 어느 날인가 집에 오면서..

엄마, 오늘 어떤 오빠가 레벨 테스트 떨어졌다고 울었어요! 아마 처음이었던 모양이에요!

라고 하더니 고개를 주억 거리며 '역시 비가 온 뒤에 땅이.. 어.. 그거 땅이 좋아지는 게 뭐였죠?' 하고 물어보네요 ㅋㅋㅋㅋ 뭐 수영장 레벨테스트든 외부 대회 탈락이든 여러 가지 실패를 골고루 겪어보면서 우리 아이들 마음의 땅이 점점 단단해질 수 있는 거겠죠? ^^

 

서점 이벤트를 이용해 책과도 친해지고, 외부 대회를 활용해 상 타면 자신감도 심어주고, 못 타면 비온 뒤 땅도 굳게 해주는 오늘의 낚시질 재밌으셨나요? ㅎㅎㅎ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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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키자니 아이가 안쓰럽고

공부를 안 시키자니 그래도 되나 걱정스럽고..

그래, 어차피 해야 한다면 

공부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자!

  

이렇게 해서 아이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집집마다 손맛 따라 적당히 간 맞추듯

내 아이에 맞게, 내 걸음에 맞게

적당히 간 맞춰주세요

맛있는 공부 레시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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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독서교육에 대해서도 언제 어떤 종류의 책을 보여주면 좋을지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 글에서 소개해드린 [초등고전읽기혁명] 책에서 보고 아이들 고전교육에 대해서는 어떤 시기에 어떤 종류의 책을 소개해주면 좋겠다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는데요([교육 관련 서적] 초등 저학년에 도움이 되는 책 목록). 고전 말고 일반적인 독서 교육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어서 [초등적기독서] 책도 읽어봤어요. 오늘은 이 책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이 책은 앞 부분에 적기독서가 왜 중요한지, 독서교육에 있어서 부모가 어떤 자세로 임하면 좋은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있고 뒷 부분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독서교육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요. 우선 첫 부분에 부모의 독서 상식에 대해 체크해 보는 체크 리스트가 있네요! 다음에 나오는 질문이 맞다고 생각하면 o, 틀리다고 생각하면 x를 표시하고 부모로서의 독서상식을 테스트 해보세요~ ㅎ

표시 해보셨나요? 그럼 o가 몇개인지를 확인해보시고 아래 결과를 보시면 됩니다~

ㅎㅎㅎ 저는 13개 나왔어요~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긴 하지만 팔랑귀인 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ㅠㅠ 뭐 열심히 엄마 공부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저희 아이들에 대해서만은 자신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겠죠~ ^^

우선 독서 교육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전집은 좋다 아니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한가봐요. 다만 전집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한데 바로 지금 아이에게 맞는 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읽힐 책을 골라서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들인다든지, 본전 생각이 나서 아이가 책을 읽도록 강요를 하게 되어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게 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전집도 잘만 활용하면 꽤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쪽인데요. 과학동화라면 언제든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찾아가서 관련된 책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전집이 집에 하나쯤 있는 것 좋다고 봐요. 다만 이걸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만 한다! 라고 하면 당연히 아이의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전집을 사두지만 읽도록 강요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두면 아이가 저절로 알아서 읽지는 않으니 관련 내용 나오면 같이 책 찾아보기/엄마가 괜히 재밌는 척 혼자 읽고 있는 모습 아이에게 들키기/잠자기전 책읽기 시간에 재미나게 읽어주기/혹은 읽어주다 중요장면에서 끊고 이제 그만 자라고 재운 후 거실 바닥에 펼쳐두기 등등 다양한 낚시질 방법으로 유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더불어 본전 생각이 덜 나는 중고전집을 사거나 대여점/도서관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ㅎㅎ

권장도서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맹신하는 태도나 학년별 추천도서를 보고 고학년인데 저학년 책 읽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태도도 좋지 않다고 나와있어요. 사실 책이란 읽는 사람에 따라 천가지 의미로 읽힐 수 있으니 어릴 때 읽었던 책을 커서 읽으면 또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기도 해요. 그러니 굳이 학년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은 마음껏 읽도록 해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초등 2학년 아이도 가끔 동생 보는 책에 폭 파묻혀 읽을 때가 있는데요. 가끔은 어린 시절 추억에 빠져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ㅎㅎ 그렇게 즐겁게 읽다보면 책 자체가 즐거워지는 셈이니 어린 시절 읽던 책 다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그 밖에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적기 독서 교육 방법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요. 사실 적기 독서라는 건 아이가 1학년이면 1학년 책을 읽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1학년이라도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니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아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주고 책을 읽는 힘을 기르도록 시기에 맞춰 도와주는 게 적기독서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 학년별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잘 소개가 되어 있어요. 책의 뒷 표지에 한 눈에 보기 좋게 학년별 독서교육 포인트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네요 ^^

여기 나온 이 독서교육 포인트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가 되어있는데요. 각 학년별 내용 중간 중간에 읽으면 좋은 아이들 책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6학년 적기독서법 부분에서는 성장소설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성장소설이라고 해도 책마다 내용이 다 다른데, 어떤 책은 꼴찌였던 아이들이 믿어주는 선생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이고, 또 꿈을 위해 노력하다 자신에게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꿈을 다시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책도 있고, 어린 시절 당한 성추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책도 있었어요. 같은 성장소설이라도 아무래도 아이의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달라질 것 같은데 그럴 때 이 책에 나온 소개글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각 학년별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다 소개하면 저작권 때문에 안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정도만 소개해 보려고 해요 ^^; 교육서적 읽다보면 이 책처럼 각 학년별로 어떻게 하면 좋겠다 하는 방법이 제시되거나 그 학년이 되면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책이 소개되어 있기도 해요. 이럴 때에도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권장도서 활용법(권장도서, 추천도서 활용하는 법)을 응용해봐도 좋아요~

저희 아이는 현재 초등 2학년이에요. 그래서 일단 2학년에 관한 내용은 열심히 읽고 소개된 책들도 나중에 쇼핑목록에 추가할 책 리스트에 적어놨어요~ 그리고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 학기가 시작될 때쯤 이 책을 다시 한 번 꺼내서 각 학년에 맞는 독서교육법을 그때 그때 다시 한번씩 읽어보며 정리하려고 해요. 그래서 제 플래너에는 2018년 2월 중에 '초등적기독서, 3학년 부분 읽어보기' 라고 표시를 해 놓을 거에요. 지금 아무리 미리 읽어놔도 그때쯤 되면 희미해져 버릴 테니 그때 그때 필요한 내용을 다시 봐야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거든요 ^^

 

 

너무 쉬운 책을 보여줘도 재미가 없고, 너무 어려운 책을 줘도 흥미가 떨어져요. 바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재밌는 책을 고르고, 시기에 맞는 독서능력을 키워줘서 책과 친해지게 도와주는 법! 바로 그게 초등적기독서교육인 것 같습니다.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아주 제대로 된 낚시질, 적기독서교육 한 번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재미난 낚시질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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