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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에 다녀오면서 여행의 마지막날 서울로 오는 길에 간단히 들를 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박경리 문학공원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예전에  peterjun님 블로그에서 보고 기회되면 다녀와야지 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왔네요! ㅎㅎ

http://peterjun.tistory.com/m/800

워낙 자세하게 잘 소개해 주셔서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허락 안 받고 제멋대로 링크 올렸는데 나중에 안된다고 하시면 지울게요 ^^; 그치만 좋은 이웃분이셔서 허락해주실 거라 믿고 일단 올려봅니다 ㅋ

맨 처음 들어가면 박경리 문학의 집이 가장 먼저 보아요. 여기로 들어가면 박경리 선생님이 쓰시던 물건, 친필 원고, 토지에 대한 자세한 걸 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이에요. 사진 촬영은 안되는 곳이라 구경만 하고 왔는데요. 벽에 쓰인 연표를 보니 토지는 무려 25년에 걸쳐 집필하신 작품이더라구요!

여기에서 아이들이 스티커도 붙이고 나중에 도장도 받을 수 있는 리플렛을 주셔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스티커랑 도장을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

문학공원 지도에도. 박경리 문학의 집을 나오면 그 옆에 바로 북카페가 있고 박경리 선생님 옛집도 돌아볼 수 있어요. 이 지도에 나온 곳을 돌아보면서 그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다 붙이면 아이들 미션 완성입니다! ㅎㅎ

여기 이 동그란 북카페는 바로 앞에 느린 우체통이 인상적이었어요.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6개월 후에 보내주신다는 느린 우체통인데요. 그럼 나중에 6개월 전의 나에게 편지를 받을 수도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박경리 선생님 옛집 뜰에 있던 작은 물놀이장을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어요. 손주들이 즐겁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세심하게 돌아보는 마음이 있으니 그런 대작을 쓰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집 앞에 텃밭은 지금은 겨울이라 아무 곳도 없었는데요. 위의  peterjun님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이 따뜻할 때에는 요즘도 싱싱한 채소를 키우고 있는 중인가봐요 ㅎㅎ 여기는 날이 좀 따뜻할 때 둘러보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

중간 중간 멋진 글귀가 쓰여있었는데요. 그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글은 바로 이 옛날의 그 집이라는 글이네요. 젊었을 시절 힘들었던 선생님이 안쓰럽기도 하고.. 모진 세월 가고 늙어서 이리 편안하다는 마지막 글귀에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 와중에 스티커를 받기 위해 열심히 지도를 보며 다음 갈 곳을 찾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ㅋㅋㅋㅋ 이제 제법 글씨를 읽으니 직접 지도를 보고 찾아가겠다며 길 한가운데 서서 소리내어 지도를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

음... 여기는...아마도 홍이동산일 꺼네요;;; 역시나 길치인 엄마가 헤메기 시작하면서 여기에서부터 헷갈려서는 홍이동산으로 추정되는 곳(?;)을 끝으로 용두레벌? 평사리 마당은 못찾았;;;; ....그렇다고 박경리 문학공원이 지나치게 넓거나 미로처럼 길이 복잡한 곳은 아니랍니다. 그저 제가 좀 심각한 길치라 그랬;;; 보통은 잘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그..그래도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스티커 붙여 가니 미션 완료 도장을 찍어주셨어요! 무료였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멋진 추억과 예쁜 미션 스티커북을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


요게 바로 아이들이 받은 스티커북이에요~ 음.. 여기만 가기 위해 일부러 오기에는 너무 금방 다 보게 되어 그렇구요; 저희처럼 근처에 왔다가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보고 가기에는 참 좋은 곳 같아요! 원주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 특히 평창 갔다가 서울 가는 길에 잠깐 둘러보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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